안녕하세요! 돈나라@@@인데요~.
졸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안녕하세요! 돈나라@@@인데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잘 욕심에 말을 막고 "돈=돼지=식대" 라는 합리적인 결론을 내고는 급하게~! "계좌 보내주시면 송금하겠슴돠!" 했는데 또~
돈나라@@@인데요~
하시고
아~네! 계좌 주시면 입급하겠습니다~(친절+겸손+졸리지 않은척)
라며 또 했고.
이렇게 3, 4번 같은 말이 오가다 서로 살짝 빈정이 상해서 1초간 정적이 후른 후~
상대방 아가씨가 한음절씩 끊어서 다시 말을 하더라구요.
돌.나.라@.@.!!입니돠아아~!
우리 자재 납품 하는 곳이더라구요ㅠㅠ
잠은 이미 다깨고 왠지 짜증이 나서 버럭! 하려다가
"아가씨! 낵아 있쭁!~나이가...어쩌구저쩌구....불쌍....동의구함....귀가 잘~......죄송"
하고 말았네요.
이곳 사투리들도 개인툭성을 타다 보니 사투리가 강하고 말까지 빠르면 가끔 무슨 말인지가 우주 많이 헷갈립니다.ㅠㅠ 덕분에 80살은 된 듯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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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식당으로 이해를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