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어린왕자가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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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새 친구에 대해 말할때
그들은 본질적인 것에 대해 물어 보는 법이 없다

어른들은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앤 어떤 놀이를 좋아하니? 그 애는 나비를 수집하니?" 따위의 말을 결코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 앤 몇 살이니? 형제는 몇이니? 몸무게는 얼마니? 아버지 수입은 얼마니?" 따위만 묻는다
그래야만 어른들은 그 애를 속속들이 알게 됐다고 믿는 것이다

만일 어른들에게 "장미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봤어요 창에는 제라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고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야 참 멋진 집이구나!"라고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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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처럼 알려줘야 할지..
어린왕자처럼 알려줘야 할지..
상대의 눈높이도 꽤나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소통은 중요하면서도 언제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프시지 말고 늘 건강하세요.

환경과 생각이 다르면 제대로 알려줄 방법은 없더라구요.
대신 설렁설렁 알려줄 수밖에요. :-)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참 부러운 것 같아요.
어떤 것을 너무도 잘 설명하는... 그것도 gift일까요?

전달이 쉬울려면 우선 이해를 잘 시켜야할 꺼니까 눈으로 봐서 잘 이해될만한 시각화된 언어가 젤 쉬울지요? 거기에다 Q&A를 더하면 훨씬 도움될꺼 같구요. 아마도...

이 글 읽으면서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먼가 좀 답답한 이상한..

전 설명을 잘 한다는 소리를 곧 잘 듣고는 하죠 ....

제 기준 에서 보면 ....
그 사람 입장 에서 설명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실텐데 물어 보시는건지 ....

예를 들어 위치(지도)를 설명 한다면 내가
가는 찾아 가는 방향을 설명 하는게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 방향을 기준 으로 ....

팩트로 조지면 역지사지.
반복 .... 받아 들이는 사람의 열정+노력
정도가 되겠죠. 뭘 가르치시는지 몰라도요.
시간+세월 .... 이 답일듯 해요.

위치 이야기 하다 생각 난건데 ....
설명 드리고 있는데 물어 보시는 분이
갑자기 "북쪽이 어딥니까" 하시더군요.
어찌나 황당 하던지 .... 보통 사거리 지나
우회전 하나요? 묻는데 ....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군요.

아는 만큼만 보이고 재능만큼만 인식하기 때문에
사실은 보여주거나 알려줄 수 없습니다.

내 머리속에 있는 말을 알려주어야할때...

먼저 정보를 전달하려는 것이라면

  왜 이야기를 하려는지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지
  이야기한 결과는 무엇인지
  말하면 안될만한것은 무엇인지  .. (오해를사거나 착각을 할만한, 혹은 남의 비밀..)

상대방이 아는 지식의 범위나 이해도는 어떠한지 파악하는게 먼저이겠지만

도움을 구하거나 생각을 이야기하는것이라면

  "일단 이야기를 하는것"이 먼저인것 같네요

그러면 반응이 있겠조,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해가 안되서 질문을 하거나하면 부연설명을 해보는거죠
부정적인반응이면 헤프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