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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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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기 전 상황에서 부터 치어서 죽어가는 광경을 그대로 지켜 보면서
강아지들이 못 건너게 제재한 흔적이 전혀 없더군요.
 
하도 화가나서 담당기자랑 통화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없다고 안바꿔주더니 메모 남기는 것 가능하냐고 좀 긴 메모라고 했더니
받아 적기가 귀찮은지 바꿔 주더군요.
 
뭔 기자의 목적 운운하길래 나도 기자라고 알려줬더니
그때서야 말을 바꿉니다.
유기견 문제를 취재하는 중에 우연히 촬영한 사진이고
건너편에서 망원으로 당긴거라 어쩔수 없었다고....
 
그 기사 어디에 유기견 문제를 언급한게 있느냐고
누가 보아도
거두절미하고 강아지가 항의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흥미유발기사 아니냐고 했더니...
데스크에서 편집과정에서 손봤는 것 같다며
수긍을 하고 보완기사를 올리겠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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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좋아해서 가족으로 맞았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텐데..싫다고 유기시키는 짓거리가 참 가슴아프네요.
기자의 행태에 대해서는
그 직업의 특성과 보도지침을 감안하면 뭐라 할수 없겠지만
인간적으로..도의적으로는 정말 분통터집니다.
기자 보다도
거두절미하고 흥미거리로 바꿔버린 데스크가 더 문제입니다.
네이버 메인에 걸렸으니 켄텐츠 수수료가 쏠쏠할 겁니다.
기자랑 통화해보니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 것 같은데
편집과정에서 저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결국 기자도 욕을 피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면기서와 인터넷 기사의 내용이 다른것도 큰 문제입니다.
지면 기사는 저렇게 내 보냈다간 당장 구독 끊어질테니 못 그러면서
인터넷 기사는 입맛대로 낚시질입니다.
요즘은 sundayseoul 출신 기자들만 양성하는 모양입니다.
예전 목숨 걸고 취재하며 항거하던 기자들의 모습은 종적을 감추었지요.
그러게요....
*** 신문사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 있죠.
자칭 민주화에 몸던진 기자라면서 하는 행동들은...
1~4번째 사진의 해상도와 5번째 사진의 해상도가 다르군요
그리고 5번째 사진의 뒷쪽 강아지와 1번째 사진의 강아지가 같아보이는데......
...............
냄새가......좀....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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