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흐~ 디카이야기 나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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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거성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22.♡.♡.183)
2007.11.14 11:27:4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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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7년전쯤에 소니 505v 라는 디카로 입문을 했는데요~

그때는 셔터를 누르면 한 2~3초 후에 찰칵하고 찍혔다는...

고등학교때 자랑할려고 가지고 다녔는데, 주변에서 셔터랙 흠잡아 맹비난을 받았다는...

하이엔드 디카는

소니 505V
캐논 G1
캐논 G4
올림 8080

이렇게 써봤는데, 말그대로 하이엔드라 아웃포/커싱도 안되고,
AF도 버벅거리고 다 별로인것 같아서... 당시에도 사진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똑딱이로 썼던 IXUS 시리즈가 더 좋았던 듯~

이후 돈이 없어서 D-SLR은 캐논 350D 로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 렌즈도 돈이 없어서 만능 화각을 자랑하는 시그마 18-200을 써봤는데...
사진외곡에, 보라돌이현상, 노이즈 등으로 D-SLR도 별거 없다고 실망했으나,

이후 캐논 20D, 30D, 5D와 28-70L 70-200L 렌즈를 써보고 SLR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니콘도 D-200과 D80을 써보긴 했는데, 색감이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쨍하고 선명하고 콘트라스트 오바된 사진을 원했던 저로서는 캐논이 최고였고...
니콘은 약간 물이 빠진 느낌이 있어서 포토샵에서 항상 콘트라스트를 올려줘야 했다는...

이번 E-3는 니콘보다 더 물빠진 색감을 보여주는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과 LCD 뷰파인더 때문에 충동을 좀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암것도 없는 상황인지라...)

근데 렌즈가 구리면, 바디가 아무리 좋아도 꽝이니 고민이네요~

결론은 전자제품 살땐 일요일 아침 최저가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

참고URL : http://www.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218911&sca=&sfl=mb_id%2C1&stx=jsj83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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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96)

07.11.14 11:30:27

저도 니콘 하이엔드론 5700과 8700을 써봐찌만..
하이엔드 쓸 바엔.. 컴팩트나 아니면 디에셀알을 쓰는게 나은 듯.. ㅜㅜ
근데 너무 디에셀알로 가는 분위기는 아닌 듯도 함..
뽀대 때문에 너도 나도 다 사는데.. 이거.. 왠지.. 상술에 놀아나는거 같더라구요.
저야 하수라 번들렌즈로도 족하디 족하디 족하지만. 크크;;
도려 탄탄한 삼각대랑 볼헤드가 땡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