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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의 영향으로 주 4일 근무 체제가 다시 등장..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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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의 영향으로 주 4일 근무 체제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최근 치솟는 개솔린 가격으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정부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 4일 근무체제를 도입 직원들의 개솔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근무 스케줄을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리는 대신 출근 일수를 4일로 조정하고 있다.

주 4일 근무체제는 지난 1970년대 오일 위기시 주로 이용됐던 방법이다.

앨라배마주의 버밍행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주 4일 근무를 시작한다.

데보라 밴스 시장 수석 보좌관은 "직원들이 개솔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근무일수를 재조정했다"며 "하지만 시민들을 직접 상대해야하는 부서나 사무실은 5일 스케줄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스컨신주 월워스 카운티의 도로관리 부서 직원들은 2일부터 애리조나주의 아본데일시 시청도 1일부터 각각 주 4일 근무체제로 돌입했다.

아본데일시의 지역 경제개발 담당 클라우디아 와이트헤드씨는 "출퇴근이 두시간 가량 걸리는데 최근들어 자동차 페이먼트와 개솔린 비용이 비슷해져 부담이 커졌는데 주 4일 근무로 전환되며 한시름 놓을 수 있다"며 반겼다.

또한 기업들도 근무 스케줄을 조정 직원들의 개솔린 부담을 줄이고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SHRM(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26%가 직원들 개솔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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