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짜로도 많이 제작해주더라고요.."
"아 네에.. 그럼 거시서 하세요.. 전 공짜가 안되서요.. 후후"
"그래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수고비로 10만원쯤....."
"아... 아니요.. ^_^ 왜 10만원을 들이세요.. 공짜로 해주시는데서 하셔요... 후후"

- _- 아참 고객님.. 대개 공짜로 해준다는 곳...
호스팅비 받는거 아시죠..? 휴대폰 약정처럼 말이죠.. 중도 해지하면 돈 내는거 아시죠..? 후후..
월 2만원 안밖인데... 년 24만원.... 그래도 그걸 하면 뭐 홈피 24만원? 하세요.. 뭐.. 싸네요. 후후..
근데 하드가 200메가.. 뭐 이렇데요..? 후후.. 그거 메이저 호스팅 업체서 서비스 받으면 호스팅비 딱
월 5백원 정도면 뒤집어 쓰걸라요... 즉..
공짜라는 말.. 뻥이랍니다 후후..


옛......날부터 업체들이 써오던 수법을..
프리랜서분들도 가세하면서..
홈페이지 = 공짜라는 재미난 공식을 만들어가고 계시네요.
후후..

지난 금욜에 상담을 하고 왔는데..
상담 시작부터.. 공짜 홈페이지가 서두에 나오길래..
깔끔하게 위 대화 내용처럼.. 못박고 왔습니다.
공짜로 해주면.. 공짜로 해주는데서 하시면 되지..
왜 돈 받고 하는 사람 불러서 말을 붙이삼.. 네? 하하..
걸어서 갈 거리고 아는 사람이라 출장비 정도는 공짜로 해줍니다.
하지만...!! 홈피.. 포기하고 의뢰하시길... 공짜로 하실꺼면.. 후후..
가뜩이나 계정도 있고 도멘도 있으시면서.. 그건 정작 버리고... 그런데서 하고 싶으삼? ㅎㅎ


근데 홈피 공짜면...
전국민 1홈피 가져야할 꺼 같은데... 공짜잖아요.
공짜로 제작해주는데가 진실로 있다면 전국민 홈피 다 만들어주세연... 4500만개.. 쉽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