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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국회사무처, 대체 뭐하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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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해 안가는 문제는 국회사무처의 일관성 문제입니다.

지난번 미디어법 통과과정에서 정치인들 싸움질이 아직도 한창입니다.
대리투표냐 투표방해냐에 대해 서로 공방이 계속되는데, 국회사무처의 일관성이 참 묘합니다.

민주당이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 증거자료로 국회에 설치된 비디오자료를 공개하자고 하자
국회사무처는 처음에는 "개인보호법에 의해 수사기관의 요청이 아니면 절대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입법조사처에서는 잘못된 유권해석이라고 이를 반박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0729n18092)

또 국회사무처는 "본회의장 CCTV는 모니터용일 뿐이고 녹화기록은 남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0729n16833)

그래 놓고는 한나라당한테는 녹화자료를 줍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을 공격합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7182248)

또 웃긴 것은 국회사무처가 논란시점의 속기록을 누락시켜 버린 것입니다. 삭제했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400592_2687.html)

표결 다음날 재투표의 문제에 대해 과거에도 이미 있었던 사례라며
상황이 다른 엉뚱한 사례 보도자료를 배포했던 국회사무처입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0724n01163)

이 국회사무처라는 곳은 중립기관 아닌가요?
언제부터 한나라당 국회출장소가 되어 버린 건가요? 사무 보는 사람들이 이제는 정치까지 합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누가 옳은 건지는 지나봐야 아는 거지요. 그런데 국회사무처는 왜 이러나요?
세상 참 희한하게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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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정치인들의 정신적수준은 유치원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뭔짓을 하는지 잘 지켜봐 주시고..실수하더라도 한두번은 잘 다독거려주시고..그런데도 말귀를 못알아들으면 똥침이라도 놔서 따끔하게 혼내줘야한답니다.. (경험담...)
정말 정치인한테 똥침 주셨어요? 우와~~ 손가락 끝의 느낌이 어떻던가요? 궁금~ ^^;

정치인도 그렇지만, 저 국회사무처란 곳은 정치하는 곳도 아닌데...
국회사무처도 다독여 주고 말까요? 찾아가서 어딜 두드려줘야 하징? ㅎㅎ
똥침을 줬다는게 아니라!!  ...그런 황당하고 그런 바보같은 분들을 많이 겪어봤단거지요~  어떻게 감히 제가  높으신분들한테 똥침을~  ㅎㅎㅎ.. ㅡ.ㅡ;;  그냥 비굴모드로 가야죠뭐  ㅎㅎㅎㅎ
제가... 한날당 빠 입니다...

그런데...

요즘 추태를 보고... 좀.. 제가 당황스럽습니다...

이건 아닌데... 할정도에 일이..

제 눈으로봐도.. 많이 보입니다.
민생은 왜 직권상정을 않해주는지 저는 그게 궁굼합니다.  이놈의 민생은 방패도 되었다가 칼도 되었다가 여기저기 도구로만 사용되다 끝나는 것이 민생같기도 하고.....

미디어법....이미 시행되어진 법에 미련 없습니다.  그 본 취지에 맞게 그리고 홍보하는 내용과 같게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알아보니 국회사무처는 아주 개판이네요.
정부기관이 먼저 2년되자마자 비정규식 노동자 해고를 앞장서서 하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703205707037&p=ytni)
갖가지 국회사무처의 해명은 거짓말 투성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찬반토론 진행해명도 거짓말, 종료선언에 대한 것도 희한한 어거지를 씁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728223605339&p=imbc)
이거 행정 사무기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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