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를 하다가 쌩뚱맞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프로토스 잘 안하는데..
건물을 지으려면 파일론을 무조건 지어줘야는데...
파일론을 기점으로 일정 반경 안에 건물이 생성됩니다. (다들 아시듯)
그러면 파일론을 일정 간격으로 박으면....
통신을 할 때 기지국이란게 있습니다. 촘촘하지 않으면 당연 음역이 생기게 되고..
가끔.. 인터넷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데 허용된 무선 통신.. AP기를 통해 내 전화기가 통용되기도 합니다.
거리상 질적으로 품질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대개는 무난히 됩니다.
스타를 하다가 쌩뚱 맞게...
어서 집집마다 AP기가 보급되고.. 어디서나 무선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보안상 문제점도 훨씬 증가할테고.. 과도한 접속으로 인해 상호 통신 불량 요소가 더 생기긴 하겠지
만.. 어차피 그쯤이면 단말기에 잡히는 AP기도 여럿이 될 터이고.. 여러 모로 괜찮을 듯 합니다.

여러 이권 다툼 때문에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란 과거의 명성을 뒤로 하고..
이미 무선 인터넷은 훨씬 뒤쳐지는 것을 보고 있는데..
적어도 과거에 인터넷망으론 세계 최상급이었던 시절처럼..
컨텐츠의 부족은 여전하더라도 적어도 망은 최상위를 유지해줬으면 좋겠네요.

프로토스가 아무리 자원이 많아도....
넥서스와 더불어 가장 기초가 되는 파일론이 없으면 지속적 확장과 건물 및 개발이 안된다는거..
명심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