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스킨, 소스코드 개발하시는 순수 개발자님들에게~ 정보
무료로 스킨, 소스코드 개발하시는 순수 개발자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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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프리랜서, 웹에이젼시에는 3가지 유형의 개발자가 있는것 같습니다.
A. 진짜로 실력있는 순수 개발자
B. 실력은 없지만, 말잘하고 영업잘하는 능구렁이(?) 개발자
C. 실력도 없고, 말도 못하고 영업도 못하며, 시장을 붕괴시키는 개발자(?)
먼저 SIR에는 5%에 해당하는 A형의 순수개발자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더 많으실 수도 있겠지요.
좋은 스킨과, 원천소스들을 개발하여, 판매도 하시고 무료로 스킨화 하여 배포하시는 정말 존경스러운 개발자님들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원천소스를 개발하는 순수개발자님들의 생활고는 어떤지가 참 궁금합니다.
최근에 저는 B형의 개발자님들은 많이 만나게 되네요.
명문대를 나오고 석사/박사 학위를 가지고, 자신이 전문가라고 말하며, cobit / pmp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당당하게 아주 잘 말씀하고 계신 분들이지요. 그러나 정작 실무에서는 오픈소스들을 활용하며, 조금만 바꾸어 자기가 개발했다고 뻥을 치거나, 또는 HTML도 제대로 구사를 못하더군요. 재하청을 통해 홈페이지를 제작하지만 중대형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2천~5천만원씩 받는 부러운 분들이랄까요? ;;
C형의 개발자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많이 보는데... 순수 개발할 실력도 없고, B형과 같이 고급스러운 영업력 조차 갗추지 못함으로서~ 그냥 홈페이지를 30~50만원에 제작한다고 떠들고 다닙니다. C형은 홈페이지 제작수준을 떠나, 30~50만원을 받아서 먹고 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의심 스럽습니다. 이들이 시장파괴의 주범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
얼마전 강사로 초빙된 B에 해당하는 컨설턴트님을 만났습니다. 여자분이셨는데 파워가 장난이 아니시더군요. 대학강사도 뛰시고... ㅠㅠ 강사님은 저를 A형의 개발자로 생각해 주셨는지, 해외진출을 준비하며 솔루션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었는데 잘됐다며, 솔루션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하더군요. 사실... 저희가 뭐 A는 아니지만, B에게 지배당하는 듯한 이런 현상이 당장 돈은 벌겠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볼때 기쁘지만은 않네요.
거슬러 올라가 A형의 개발자가 없다면, B와 C는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하다못해 A형의 개발자가 스킨/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어땟을까요?
A형의 순수개발자님들은 자신만의 프라이드가 매우 강해서,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영업과 기획에 있어서 유연하게 대응할수가 없는게 사실이고, B형보다 대우 받기도 힘들고, C와 경쟁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건 아닐가 싶습니다.
B와 C가 사라지고, A형의 개발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찾아오길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것 같고,
위에 있는 A가 먼저 생각을 바꾸면, 시장이 변화하지 않을까요? ㅠㅠ
09년도 다 끝나가는데, 올해 초 다짐했던 큰 계획들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생각해보며...
아쉬움만 한없이 생겨나는 밤에 말도 안되는 소릴 중얼거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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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사장 밑에서는 A직원 보다는, 영업잘하는 B직원이 이쁨 받을테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A가 너무 불쌍한 세상~ A가 마음만 고치면 바뀌지 않을런지...

누구나 다 잘하는 분야가 있기마련..

사업수완과 잔머리 굴리기가 가능해야 사장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A는 때가 덜 타서리...
빌 게이츠처럼 기술아이디어와 사업수완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거의 찾아 보기 힘들지요.
엄밀히 말하자면 빌게이츠의 성공도 기술력의 승리라기 보다는 협잡과 잔머리의 성공이잖습니까...
하지만 벅스나인님 글의 주제는 이 것을 논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별론이라 생각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내용은 저 역시 동감합니다.

전 이도 저도 아닌거같네요.. 좀 특이 유형이라..ㅎㅎ

A형 중에서도 상위 10% 이내는 뭐... B와는 비교조차 안되는 삶을 누리고들 계시더라구요.
제가 있는 창업센터에는 대기업에서 한달에 4천씩 받고 일하는 형도 있다능~ 부럽~ ㅠㅠ
그렇게 되고 싶어도, 절때 따라갈수 없는 말도안되는 실력자라고나 할가여. ;;

전 하나도 신경 안씁니다. 거기 업체 홈페이지 포트폴리오 보면 뭐랄까 눈이 썩는다고 할까요
하물며 스킨이라도 조금 단도리 해놓고 납품을 하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 경우는 게시판 위주의 사이트는 물론 그누로 대체를 해서 감사하게 사용합니다만
절 반 이상이 그누라고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누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요... ( 제 사업 패턴이긴 합니다만.. )
뭐..암튼 제가 그누 리자님에게 도움 줄 수 있는거라곤
영카트 구입 밖에 없습니다.
때마침 오늘 한 건 수주 받았는데 영카트 구매해야겠네요....
암튼 전 갠적으로 C 타입들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제가 좀 돋 보일것 같습니다.
요새 제게 관리를 해달라는 거래처들이 갑자기 생기는데...
뭐 거즘 C 같은 업체에서 관리받던 곳들인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쇼핑몰 제작단가가 너무 낮아서 요즘 제작을 못하고 있어요. ㅠㅠ
최소 300은 받아야, 인건비를 채우는데 다들 비싸다고 하네여. ;;

제가 사는 동네 어떤 업체서 돈 받고 팔아먹고 있는거 보고 스킨계를 떠났습니다. ~_~;;;;;;;
스킨을 안 올리는 것 같아서 그누에 조금 뭐랄까 제가 얻는 혜택을 돌려주질 못하는것 같아서..
대신 영카트라도 열심히 팔아주려고 하고 있어요 ㅠㅠ

스킨/빌더 오픈은 결과적으로, 자기 발등을 찍는 꼴이 되는것 같습니다.

C : 지금 막 시작해서 아는 것도 없고 자신감도 부족하니 싸게 부르고 부담을 최소화 한다.
B : 실무보다 이론이 강하고 말하는 것에 비해서 해본일은 적은 사람(학벌도 포함되겠죠)
여기서 좀 더 진전하면 사기꾼 소리를 듣는다는..... 말 문이 트인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A : 테이블이나 DIV를 연속적으로 날코딩하며 자신에 기량을 자랑하는 B와 C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알고보면 같은 벽돌을 계속적으로 찍어대는 사람에 지나지 않거나 개발자
흉내를 내는 연기자와 같은 반면 "A"그룹에 속한 자들은 건축가와 같이 예술가와 같이
창의적인 집단이고 B와 C를 이끌어 준다.
C-->B-->A이런 식으로 성장하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보통에 사람들은 연기와 돈을 세는 일에 몰두한다고 봅니다. 연기를 잘하면 돈이 생기고 대우까지 받으니 얼마나 좋은 직업이라고.....
ㅎㅎㅎㅎㅎ면벽수도중에 마가 꼈다고나 할까요. 또 그런 분류는 상대적이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견적가는 아는 만큼 고가로 흐른다고......어느 주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좋은밤되세요.
개발자로 나누자면 그렇지만
최근의 유형별로보자면
a형=전문개발자(초고수 프로그래머)
b형=전문기획자=즉,디렉터
c형=초보개발자(이제막 배우는 사람들)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국어도 잘 못합니다. 서운함에 몇자 적사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SIR에서 활동중인 멋진 순수 개발자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러한 순수 개발자님들 덕분에 많은 팁과 공개소스에 머리숙여 감사히 여기고 있는 한사람이기에...
몇자 적습니다.
B와 C가 사라지길 바라시는 글귀에 적지않은 반감을 갖게 되네요...
벅스님 기준대로라면, 그누에 5%에 해당하는 A급의 순수개발자들 외에 95%에 임박하시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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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와 C가 사라지고, A형의 개발자가 대우받는 세상이 찾아오길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것 같고,
위에 있는 A가 먼저 생각을 바꾸면, 시장이 변화하지 않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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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와 C의 과정을 겪지는 않으셨는지? 처음부터 A 셨는지..
또는 지금 A라고 자부하실 만큼 실력을 갖추셨는지...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지...
실제로 세상의 기준은 눈에 보이는 학력과 경력과 자격증 아닐까요?
그렇다면, 명문 A급대학+10년 이상의 개발팀 팀장급 경력+수 많은 자격증+각종 수상이력...
이 모든걸 갖추셨는지요? 따지자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95% 분들을 대변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그동안 참 실력있는 분이다 라고 생각하고 높게 평가했던 분 중 한 분이신데 서운함에 제 주관적으로
글을 적을 뿐입니다.
전 A라고 자부하시는 분들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분들께서는 B와 C 모두 동등한 입장에서 견해를 내시고 또는 서로 도와가며, 또는 팀 미팅을 통해 서로 다른시각에서 멋진 아이디어를 얻어내며, 레벨을 구분하기 보다는 잘 하는 부분을 전담하며 프로젝트 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이 좋아 그런 마인드의 분들과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견해차이겠지만, 이 글을 읽으신 순수한 개발자님 분들외에는 저를포함 살짝쿵 마음이 저려오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를포함 벅스님을 능력있는 분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조금 신중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글이었습니다. 어떤 한 문맥만 가지고 말씀드려 오류를 범하고 있음에 인정도 합니다. 때로는 백화점의 A급 고가의 물건보다 시장표 C급의 물건이 값질 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시한번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이 글을 보며 그 어떤 누군가는 벅스님에게 헛웃음을 날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탁월하다고 할 때.. 누군가는 나를 비웃을 수도 있고... 비 웃고 있는 자신을 누군가가 또 비웃고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고수는 보는 관점이 다르리라 봐집니다.
그리고 5%의 고수급을 쓰셨는데.. 모르긴 몰라도 비활동 SIR 멤버는 적당한 A급 쓰신 정도는 아마 더 계신걸루 압니다.
그리고 A급이 못먹는다고 생각하는건 어찌 보면 우스운거죠.
A/B/C 나눈 방식에 약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력은 더 좋은데 실력 별루 없으면서 영업력만 큰 이들이 더 잘먹고 잘산다로 표현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진정한 고수는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난다고 봅니다. 알아서들 모여들죠.
피츠버그에 계신 한 지인은 영업을 전혀 하지 않는데 연간 수입이 400만불은 되시는 프로그래머가 계십니다. 대단한거죠.
이보다 더한 어떤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 분은 딱 잘라 말합니다.
그 사람이 더 대단한거라고..
고수들은 립서비스든 진심이든 이래 표현하고 말더군요.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은 엄청난 기술력의 제품이 50만원인데..
삼성 딱지 붙이고 100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삼성껄 사죠. 설령 중소기업 제품이 더 뛰어나도 말이죠.
결과는 어차피 시장의 판단입니다. 삼성이 사기를 치든.. 중소기업이 뛰어나든..
사는건 속든 소신껏이든 소비자가 알아서 하죠. 당연 그에 따른 결과도 소비자가..
그리고 떨이는 참 문제인데도...... 불가피한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떨어 때문에 시장이 혼탁해지죠.
다만.. 50만원 짜리 홈페이지 때문에 시장이 파괴다라고 본다면..
너무나 제작자 위주의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관점이라면 싸면서 질 좋길 바라는건 당연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실물 경제에서도..
서민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쓰레기 음식들 다 사라지고..
모든걸 완벽하게 생산 공급하고 위생 건강 철저히 고려한 고급 음식물들만 유통되면 되죠.
왜? 당연한거죠.
왜 싸구려를 먹습니다. 건강에도 안좋고 위생적으로도 딸리는데...
경제 논리.. 시장 경제.. 이런 저런거 다 끌어들이면 복잡해지긴 하지만..
질 좋은걸 싸게 공급한다면 시장 교란이라고만 할 순 없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그런데 A도 아니고 B도 아니네요.
한 때 하드코딩 힘들게 웹개발하던 시절을 겪고 난터라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만들까 생각했었죠.
그래서 지금은 찍어내는 기술이 많이 늘었습니다.
phpschool에서 예전에 봤던 글입니다 "좋은 개발자란?"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schooltalk&wr_id=684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
----- 댓글중 하나-----
메니저가 원하는 기간에.
고객이 원하는 퀄리티를
사장이 원하는 비용으로
뽑아내는 프로그래머.
팀원들과 잘 화합하고,
메니저에게 절대복종하면서,
문서면 문서 코드면 코드
칼같이 나오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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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술자, B= 중급+@, C= 초보+가격파괴.
해석이 약간 틀린 순 있지만...
어떤 업종이던 B와 C 그룹이 제일 많다고 봅니다.
A(고급기술자)는 분명 합당한 비용을 제시하고
B,C는 어처구니 없거나 오히려 더 비싸죠. 하지만 B와C는 시장가격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적으로 우세하니까요.
결론적으로 A급의 사람들이 시장을 지키거나 바꾸는건 불가능합니다.
B와 C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것이지 A가 변화를 시도해도 시장은 돌아간다는거죠.
A급의 사람들이 먹고 살려면 차별화를 자꾸 부곽시켜야 합니다. 그 것 밖에 없더군요.
또 자기계발에 게으르면 안되고요.
글 쓰다보니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네요 ㅎㅎㅎ...다들 파이팅 하세요.

개발자의 주관적 입장이 더 크게 표현되고 있는듯 합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생각나네요...ㅎ
결국 사회는 단순하게 한쪽에만 치우쳐 나아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시장은 교란상태로 보일지라도,
이러한 교란상태가 어느정도 시장논리에 부합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벅스나인님의 글 처럼 뛰어난 실력자 분들 중 "이대로는 않된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이 많아 진다면,
자연스럽게 현재의 시장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일어날 듯 합니다.
중요한건 아직까진 변화가 필요한 분들이 많지는 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