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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달린 덧글로 인하여 좀더 생각하는 부분에 잇어서 약간은 레벨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덧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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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A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천만원을 벌겠군요.

대한민국 사법부라는 곳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판사 검사를 안다는 사람들 99.9%가 뻥~ 입니다.

경찰에서 조서꾸미고, 검찰에서 송치하고 하는 과정에서 모든게 다 결정납니다.
판사는 심각한게 아니면 의례적 확인만 하고, 양형기준으로 판결하는 겁니다.
판사를 안다고 뻥~치는거에 속는 분이 안타까울 뿐이죠.

변호사비 수억 날려본 제 경험입니다 ^^
대화 내용은 개구라 니까 들을 필요도 없는 말이거나

니가 지어낸 말이지
30억짜리 사기를 500만원에 해결 했다 라니
30억을 해먹은놈이 가진돈은 560만원이라니
지나가는 개가 들어도 피식할 이야기고.

실패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깐

니가 말한 예 는 사람 성격마다 다르니깐

니가 말하는 성공자 는 무엇인지 부터 이야기 해야 겠고.


그리고 제목에 저가 가 아니고 제가 아니니?
절대 거짓말이 없습니다. 저가 그 대화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하기에 적당하게 각색한 부분이 있지만 내용의 흐름과 대화의 흐름은 그대로 실렷습니다.

그리고 공범 이란 개념을 읽으면서 못느끼셧나요? 30억 혼자서 먹은게 아니라 공범도 있는걸로 저는 대화내용을 듣고 파악햇는데요
내가 댓글단 것처럼 니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말한사람들이 구라라는거야
공범? 자기가 주범이라며 30억짜리 사기 치는 주범인 사람이
은행잔고 560만원?

말한다고 다 믿니 너는?

그리고 너는 중3짜리가 단어 선택하는거 보면...개 허세에 빠져서 ................
쉬운단어 쓰고 쉬운말써. 쓰지도 못할단어 쓰지말고

니가 쓴글중

내용의 흐름과 대화의 흐름은 그대로 실렸습니다.
그리고 공범 이란 개념을 읽으면서 못느끼셧나요? <- 이게 말이 되는 문장이니..
뭐가 어려운 단어 썻다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군요 저가 쓴 글에서 어려운 단어가 있었단 말은, 아이참님이 단어공부를 하시고 오심이 좋을듯하네요 저는 글을 막썻지 일부러 어려운 단어 고른적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참님, 저 글 읽기 싫다면서 왜 읽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덧글 달지마세요

그렇게 태클걸기위해서 자게들리면 피곤할 뿐입니다.
단어 공부는 니가 해야해. 맞춤법 테클은 걸지 않는다만,

글을 쓸때 문장을 읽는 사람이 편해야지. 영어를 직역해 놓은 것도 아니고

마치 니글을 보자면 영문을 구글번역해 놓은것 같아.

평소에 친구들과 대화하는 투로 글을 써야 읽는 사람도 이해가 되는거야.

말과 글에는 글쓴이의 학력과 성격이 그대로 나와.
아무리 나이어린티 못배운티를 숨기려 해도 드러나게 되어있어.
처음보는 사람과 5분만 대화해보면 상대방의 학력 정도는 알수 있는것 처럼.
ㅎㅎ 그렇습니까?

일단 어투나 문체에서도 연륜을 알수있다고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참님은 참으로 성격이 거치신 분이군요

아니, 그냥 남을 자신의 주관에 틀어밖으려는 성향이 강하시군요

책에서 읽은거지만은
"세상사람을 자신에게 비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을 자신에게 비유한다는것은 어리석은 행위이다. 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또한 공감하구요

음 일반적으로 다른사람을 바라볼때 그사람의 생각을 읽을수있다 짐작이 간다 라는 말에서 나오는 분석법을 비교한 책을 읽은적이있는데요

그 책에서는 이런내용이 나왔습니다.

"자신이 경험했던 일과 비슷한 경위를 상대방이 가는것을 알면, 그 상대가 가는길은 자신이 경험했던 일과 같다고 생각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위의 말을 뜻하자면 자신의 기준에 따라 남을 해석하는게 일반적인 타인 해석법입니다.

아이참님께서는 타인을 해석할때
자신을 기준으로 두시지 마시고 좀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덧글을 다실때 주관적인지 객관적인지 명시하셔서
객관적인 입장으로 비판하시는지 단지 주관적인 입장으로만 비판하시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참님 ^^

대화하는 투라고했는데

아이참님은 친구랑 대화할때 항상 꾸짖듯이 대화하시나요?

또 이말에 태클달겟죠; 그냥 인용입니다. 인용~ 의도 파악을 제대로합시다
작지만 크게 비싸지도 않아 마음이 편안한 가게에 와서 술 마시며 떠드는 사람들이
과장도 하고
구라도 치고
자기 합리화도 하고
변명도 하고
한마디로 좀 못나게 행동하기도 하죠. 그게 보통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고..
그런걸 '가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모습에 '가식'이라고 붙이는 것은.. 글쎄.. 진짜 가식을 모른다고 할 밖에..

덧글 안 달겠습니다.
초등학교때 공부안하신 티가 너무납니다.
법보다 우선시되는게 윤리 도덕입니다. 죄가 있고 없고는 법원에서 망치질했다고 결정나는게 아니고 자기 양심이 하는소리가 맞겠죠 그리고 똑바르지 못한 양심을 가진것들을 사회악이라고 하죠

저도 허풍떨고 있는척 잘난척 하지만 실패한 인생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남에것 탐내지 않고 적은돈이지만 배풀면서 살거든요 또 내가 맞은분야에서 남들보다 잘할 자신있고 거기다 빚진거까지없으니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사회악에게 눈탱이도 맞지만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런사람이 있어야 내가 더 잘나보이니까요 ^^

아주 기본적인거지만 실패와성공? 행복은 자기에게 달려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내행동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이 성공한사람이죠 쏘주한잔하면서 허풍떠는 사람들처럼요
내컴퓨터님 어머님 가게에서...
뵙는 많은 분들을 '사회의 실패자'라고 하신 주관적인 생각은 좀 바꾸실 필요가 있으실 듯 합니다.
그분들 실패자들 아니십니다. 모두들 열심히 살고 계시는 우리 사회의 일원이시고,
잠시 힘들어 쉬어가는 것 뿐입니다. 참치캔님 말씀처럼 그건 가식이 아니라 평범한 모습이죠.
아직 그런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시라면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식의
좀 개방적인 사고를 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건...
그 대화를 나누신 분들이 쫌 말도안되는 말씀을 술김에 주고받으신 듯 하니 잊어버리시길...

그리고 아직 어린 나이신데, 보편적이고, 또 도덕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를 믿고 행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참님 조금 자중 하시죠... 연초 이고... ^^ 또... 한참어린 동생 일테고요..

그리고 내컴퓨터님 타입 이라는게... 딱 그렇게 몇가지로 나뉘는게 아닐겁니다...

그리고 30억 해먹고...그부분은....사기치는걸 겁니다... ^^ 불당님 말씀대로...사법부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보이는데로 생각하고 각인시키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물론 중요는 합니다만... 전부는 아닙니다.
내컴퓨터님 일단 이야기부터 정리해봅니다..
사기를 친경우 누군가 고소를 하면 1차적으로 경찰서 입니다.
다음은 검찰이겠지요.. 사기가 형사건으로 치부되냐 민사냐에 따라 진행은 모두 다릅니다.

내용을 보니 그 사람은 민사쪽이였던거 같구요
그 사람이 술김에 그랬던지 아님 원래가 뻥튀기가 좀 많은 사람 같네요

내컴퓨터님의 경우 글을 가끔 읽어봅니다만 나이가 어리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린나이에도 나름 생각도 있고 깊이있게 생각하려는 부분도 있네요
일단 위 경우도 그냥 지나치고 말 것을 그렇게 생각하실 정도니..
거기다 개발에 나름 욕심도 있으신거 같구요..

제가 한말씀 드린다면..
위에 말씀하신분들 처럼...술집에서는 사람마다 다 제각기 성격들을 가지고 어울리며
부디처 나갑니다. 그중에는 허풍이 많은 사람...작은 실패도 인생을 다 산것 같은 사람,.
다양한 케릭들이 오고갑니다.
그런 부분을 기왕이면 실패다 성공이다가 아니라 그렇게들 지내고
그것이 일시적인 정지일수는 있으나 결과는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내컴퓨터님이 보기에 실패자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관점으로 보면요
그러나 그 사람들이 정말 그러한것이 아닌데도 한사람의 생각만으로 실패자다라고
몰린다면..얼마나 억울한 일인가요..

다만 다행인건 내 컴퓨터님이 벌써 인생이나 삶에 대하여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하려고
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네요.

되도록 그 울타리만 보지 마시고 기왕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려면
보다 넓게 보려 마음을 가져 주길 바랍니다.
글쎄요 ^^ 어린나이에 사회의 실패자를 볼줄 아시는지가 정말 궁금 하군요 ..
철모르는 대학생이라는둥 중학생입에서 나올 말은 아닌듯 한데 ..
인생에 실패자는 없습니다. 또한 누가 누구한테 인생에 실패를 했네 뭐했네 할 필요도 없구요 ..

지금 내컴퓨터님의 어머님이 사체빛에 이자가 어마 어마 하게 장사를 하시는데 누가 본인
부모님에게 실패한 인생이다 뭐다 하면 좋으시겠는지 ..

사람은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듯이 사회에서 하는 일도 다르고 직업에 귀천은 없는것이고 ..
또한 쓰레기를 청소 하는 환경 미화원이라고 실패 했네 신문 배달이나 중국집 배달, 막노동 하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이런말 조차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좋아 하지는 않아서 잘 마시지는 않습니다만 술을 먹으로 왔다고 그 사람들의
대화를 보면서 실패자다 뭐다 말할건 아니죠 ..

그분들에게는 술한잔 사람과의 대화가 그 분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거장이 될수가 있는것이고
남들이 봤을때는 술먹고 왜 이러냐 할지 모를지언정 다 속모르는 사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남이 욕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실패자다 뭐다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겠죠 ..

중학생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나중에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인생에 성공할때보다
실패를 맛봐야할 일이 많아지고 그것을 위로 해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술한잔 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 없이 성공은 없는 것입니다
나이와 인생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생 학생나이에 물론 젊은이나 기성 세대 마찬가지지만..
남을 쉽게 판단하는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남을 판단하려면..일단 성숙해지시고 경험을 쌓으세요!
그래도 남을 제데로 판단할수 없을겁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겸손해질테니까요?
가방끈, 학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교양과 인성교욱입니다.
오히려 가방끈 길고 인성이 안된 어른이 더 나쁘고 위험한 것입니다.

한번 뒤집어 생각해봐요!
술집에서 뻥치는 어른들..왜 그러는지요!
이유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학생이 논할정도의 아닌 어른들도 많습니다.
현제 힘이 없다고 전부 쓰레기는 아닙니다.
가끔은 님의 어머니 가게에 오시는분 중에 어느 회사 사장님이 있을수도 있고
향후 님이 어른이 되어 취업할때 회장님도 있을수 있습니다.
 
방법은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몸은 어른이되 정신은 어린아이
지위는 높은분이되 양심은 개잡부
몸은 아이이되 정신은 찌든 어른
뻥 과 구라가 판을 칠수도 있고요
혹은 특정인에게만 힘을 써주는 이해관계의 형님도 있을수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맑으면 보이는 사람이 설령 속였다고해도
당한 사람이 억울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내가 피해를 입은 것이 크지 않으면..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으면..

2010년엔 성숙한 젊은이 부터 되어야지
사회 편견이 조금이나마 없어지고
그래야 젊은 사람이 높은 분 , 나쁜 분들을 욕할수 있고
나설수 있으며 그래야 어린 학생들이 보고 배운다고 생각하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한마디로 위 글쓴 학생이 이런것을 배웠다면 슬픈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현주소가 밝지만 안다는게 안타깝네요!
갑을논박할 자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보다 어른들앞에 어릴적에 나선적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웃으시더군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PS. 글쓴 학생 전 세대 처럼 살지말고 님은 높은분이되어
안그런 높은 분으로 살기바라며 될수만 있다면 사회를 바꿀 하나의 낙엽이 되길바랍니다.
돈은 세력 명예만 있다면 자연 생기는 것입니다.

누구들 처럼 학생때는 총학생회장이니 데모 주동자니 민족 학생대표자니
하더니 나이들어 정치권에서 권총찬 사람들 처럼 행동하지 말고요!

여기계신분들 중학생 몇명이 밤 골목에서 담배 피우며
눈꼴사납게 여자아이들과 나쁜 행동한다고
뭐라고 말할수 있는 분 몇이나 돼죠?

그리고 학생 우리 나라는 가부장 사회가 없어지며
어른 공경과 정치 양심과 모든것이 하나씩 무너져 갔습니다.

학생은 나중에 존경받을수 있는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상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시원한 말씀 해주셨네여..내컴퓨터님이 아니라 다른 어린친구들이 봤으면 하는 글이네여
참고로 작년 나이 39에 21살 아이들하고 푸닥거리 했습니다..
술집에서 술집 주인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행동하기에...뭐라 한마디 거들었더니,
바로 주먹 날라오더군요...이해는 10분 했어도 일단 날라온 주먹과 저 역시 일이 잘 안풀리던 관계로
푸닥거리 했지요...그리고 후회했어도 후련했구요..지금 디시 그런 상황..?
미친넘이저,...ㅎㅎ...
암튼 이글 보는 내컴퓨터님...그래도 힘차게 그리고 계속 들이밀어여,,
그래서 망가저도 아직 기회는 있어요..
나이 40이 다되어 지인과 술한잔 한다보면 님 말처럼 남이 보면 실패자로 보일만큼
풀죽어 마시지만 나름 그닥 나쁘지 않은 머리로 살아 왔고 살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네여..
나 중학교 다닐때...? 음...내 컴퓨터님이 나름 멋있네요..
댓글 많이 달렸길래 뭔가 했더니 내컴퓨터.. 정말 보기 싫군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노세요.

어른인양 꾸미지 좀 말고..
무조건 한마디만 더할께요!

여긴 커뮤니티라 나이가 아주 많은 분도 아주 어린분도 있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존중하고 가르켜주고 배우는 장이어야지 않을까요?

여러분???
위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정치적 빗댐의 말씀은 삼가하셨으면...
아직 어린 학생입니다.
또한 언급하신 그들과 반대 급부의 정치권 인사들은 오죽이나 더하는지 새삼 되새기게 됩니다.

크게 오해는 마셨으면 합니다.
어린 학생의 글에 대해 너무 심하게 구박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이참님께서 최초에 조금만 방법을 달리 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내컴퓨터님(군이신가요?)은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조금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실패"에 대해 조금더 깊이 생각을 해 보시면 좋겠어요.
퍼플로즈님이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패"한 인생은 없습니다.

아직은 내컴퓨터군이 한창 사춘기이고,
타인에 대해 상대적인 것을 한참 의식할 나이대이기에
하루하루 이어가는 근근한 삶들이나, 술 한잔에 의탁해 허풍과 허세를 부리는 이들에게
부정적이거나 환멸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어머님 가게에서 술주정 부리고 허풍 떠는 이들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클 수도 있겠구요.
그런 맥락에서 내컴퓨터군의 소회를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내컴퓨터군...
이런 말을 주기에는 좀 섣부른 감이 있겠지만, 그것이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렇게들 삶의 애환을 털어놓고, 그렇게들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설혹 소위 '삼천포로 빠져서' 허풍이 들기도 하고 허세도 부리는 사람도 있는 법이구요.
그것을 "실패"라는 이름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소 생뚱맞은 이야기겠으나,
우리네 부모님들도 그렇게들 당신의 애환을 풀어내면서 자식들을 키웠고,
그것은 내컴퓨터군의 부모님인들 다르지 않을 겁니다.

또한, 어떤이는 묵묵하게, 어떤이는 허세스럽게 살아가는 것처럼 비춰지지만,
그것은 절대적으로 상대적인 것도 아니고, 모든 상황에서 지속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때때로 장소와 상황을 달리하여,
군의 눈에 비춰진 모습과는 반대의 양상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국어에서 "민초"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학문적으로 민중, 서민이라 일컫는 말이죠.
어머님 가게에 오시는 분들이, 어머님 가게에 오셔서 이런저런 푸념이나 허풍을 늘어놓는 분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민초들의 삶은 바로 그것입니다.
그날그날의 애환을 그렇게들 풀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또한 후일이나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것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방향이랄 수 있겠지요.

비록 지금 당장의 현실은 어머님의 일터를 시끄러운 허풍으로 장식하는 어른들이 불만스럽겠으나,
조금만 여유롭게 바라보는 군이 되시길 바랍니다.

+
"실패"의 화두 자체에 대해서는, 내컴퓨터군을 깊이 탓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컴퓨터군에게 "실패"를 "패배자"로 각인시킨 것은 다름아닌 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니까요.

공부 좀 못한다 싶으면 '공장에나 들어가라'는 부모 세대들의 핀잔이나,
사회적 도전에서 한두 번 넘어지면 손가락질하는 이 사회의 편견들이 만들어낸
기저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컴퓨터님에게 격려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분들의 말씀에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님의 글 서두에 있듯이 참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님을 돕는 그 마음 씀씀이에는 내 컴퓨터님께 용기와 격려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한때 경제사정이 어려웠고, 엄청난 이자에 고생한적이 많습니다. 도움받을수도 없는 상황에서는 참 앞날이 캄캄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생계를 위해 몸을 상해가며 일을 할수 밖에 없는 자신이 미운적도 많았습니다.

아마 내컴퓨터님도 부모님의 그런 마음을 잘 이해하시는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몇십억 운운하는 손님의 허풍에 화가 나실듯하구요... 수입의 거의 절반을 사채이자로 내본사람은 그 심정을 알것같습니다.
하지만 내컴퓨터님이 이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있다는 자체 만으로 미래가 바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사고 파는 장사를 통해서만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어른들과 다르게 요즘 세대들은 IT산업에서 무궁한 기회를 보장받고 있습니다. MS나 구글이 그러했고, 트위터같이 아이디어 만으로도 성공하는 시대에 내컴퓨터님이 살고계신겁니다.^^

힘내시구요.. 계속 부모님을 도와드리면서 본인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뭐 술먹으면헛소리하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구요.. (저도 술자리에서 뻥좀 깝니다..ㅋㅋ) 그런 사람도 부모님에게는 소중한 손님일꺼던요..^^

저는 개인적으로 IT 업계 사람들이 다소 이기적이고 생각이 단편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그동안의 제 편견이 잘못되었었네요. 내컴퓨터님이나 댓글다신 모든분들 새해에는 일이 술술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시 로빈아빠님~^^ 짝짝짝!
로빈아빠님께서도 새해 모든 일들 의미있게 성취하시는 나날 일구시기 바랍니다.

가족분들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구요.
공개적 자리에서 실패자 운운하는건 위험해보입니다.
누구나 실패자적 모습과 성공자적 모습이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내컴퓨터님.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제 고 1 올라가시는걸루 압니다. ^_^
새로운 시작 즈음의 떨림과... 걱정도 있으시리라 봅니다.
뭔가 해보려는 열정이 꽤 크신 거 같아 박수쳐드립니다.
나중에 몇 년.. 10년.. 이래 지나면서.. 그 열정이란게 가장 큰 몫이란걸 느끼시게 될꺼에요.
지식은... 쌓아갈 수 있지만.. 열정은.. 유지하는게 어렵답니다.
이젠 조금은 더 조아리고 겸손하여보는 세상의 지혜도 배워가며...
비판과 따스함을 밸런스 있게 갖춰가는 멋진 영맨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곧 있을... 졸업.. 미리 축하해요~
저도 한마디 하려다 참았는데 결국 이런 결과를 낳았군요..
아직 어리신거 같은데 말은 한번 하면 다시 줏어 담지 못합니다..
술마시면서 뭔 얘기를 못할까요
그건 그 얘기를 듣는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할일이지요
직접적인 관계도 없으면서 단순히 옆에서 줏어들은 말로 그사람을 실패자라고
단정짓는 행동은 참으로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곳에 말을 할땐 좀 더 신중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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