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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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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전에 분양을 한곳에 4마리 모두했다가 한마리가 개한테 물리고 한마리는 피부질환으로 엉망이 되어서 속상해서 주인 농장에 몰래가서 모조리 데리고 왔습니다.  와입한테 혼나고는 살지만
다행스럽게도 건물에 남는 공간이도 많고 작업실에도 방이 2개라서 그리 부대끼며 살지는 않네요.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죽을때까지는 돌봐주려고 애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모두 완쾌가 되어서 이제 측은한 마음은 덜하게 되었네요.

간만에 양이들 사진 올립니다.

많이 늦은 인사지만 "입춘대길"하십시요.  저에 봄은 이놈들과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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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냥이들이 모두 건강하네요^^
잘 키우시고요
다음카페에 가면 고양이협회(?)인가
고양이 사료를 공동구매하더군요
글구 잘 찾아보시면 무료로 거시기 제거도 해준다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반대하지만...)
저도 사무실 좀더 넓히면 그때는 개판이 되든 털뭉치가 날리든..길러야 겠어요 ㅎㅎ

그런데 애교냥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땅콩2짝을 일부러라도 제거시켜버리더군요...ㅠ.ㅜ)/

숫컷입장에서는 제일 불쌍하다는...ㅠ.ㅠ
저는 위의 사진처럼 건물 뒷쪽 주차장에서 적응을 시켜줍니다.  고양이가 문열어달라고 울 정도로 훈련을 시키죠.  어미 2마리는 밥과 잠만 자러 들어 오는데 외박도 하지 않네요.ㅎㅎㅎㅎ

저는 환경이 좋은 편에 속하고 그냥 보통의 환경이면 거세가 필요 악입니다.ㅎㅎㅎ
어미와 함께 외출을 시켜줘서 천천히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고양이 어미들은 신경질 적으로 자기 새끼들이 여기저기 움직이는 것을 잘 통제하고 그래요.

저렇게 큰 놈들이 아직도 젖을 먹고 있네요.  물론 우유는 나오지 않습니다.ㅎㅎㅎ
아휴..퍼가주시면 그저 감사하죠.  출처또한 필요 없습니다.
찍사가 후져서 그렇지 기기는 국내 최상입니다.ㅎㅎㅎㅎ
어릴때 키우던 고양이에게 몇번 할퀴우고...
밤에 화장실 갈때 냥이들 눈동자에 놀랜 기억 때문에
고양이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새끼들이라 그런지 참 이쁘네요..
그리고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일현님 마음이 더 이쁜듯...
루시님 잘 지내시죠!
첫번째 사진이 개한테 물린 고양인데 이제 잘 아물어서 좋아졌네요.
우리집은 싸울일이 별로 없는데 늘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것 때문에
다투게 되네요.ㅎㅎㅎ

늘 평안하십시요.^^
일현님 냥이글 볼때마다 아 이분이랑 친해지고 싶다 이런생각 듭니다.
동물을 무지 좋아하는데, 주변에 동물좋아하는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늘 그게 소원이었어서요 ㅎㅎ
개한테 물린 냥이는 죽었다고 맘대로 생각했는데 4마리다 살아돌아온거군요.
복 많이 받으세요 ! ^^
동남아면 그래도 일부로라도 뵙겠는데 영국은 엄두가 나지않는 나라입니다. 많이 다쳤었는데 고양이가 생각보다 생명력이 강한 동물이라 치료받고 좋아 졌네요.
농장이고 도로와 거리가 멀어서 고양이들 천국이겠구나했었는데 아주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로 화난 내색도 못하는 것이 한국정서라 화도 못냈습니다.
그래서 그냥 도둑질을 하다싶이 챙겨서 가져왔네요.ㅎㅎㅎㅎㅎ

섭섭한건 고양이가 없어졌다고 전화 한통 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하바나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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