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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야근하다가 그냥 끄적여보는 웹의 가까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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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그중에서 핸드폰이라는 녀석이 참 답답한 녀석이였습니다.
핸드폰이 연두빛 또는 푸른빛 컬러만 내뿜떤 시대부터, 컬러로 바뀐 시대까지포함하여
모바일웹이란 녀석은 어마어마한 통화료와 어마어마한 답답함을 주던 녀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여기저기서 "우린 모바일페이지도 가지고있다!" 라고 하였으나 사실 들어가보면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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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텍스트위주로만 이루어져있는데도 뜨는데 한참걸리곤 했습니다. ㅎㅎㅎ 다들 기억하시죠?
그런데 저런것들이 사실 지금으로부터 5년도 안지났습니다. (물론 해외에 몇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선 말입니다)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기획 할 때 모바일사이트는 신경도 안쓰던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모바일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모바일웹에도 많이 관심을 주는 추세가 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한 세상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스마트한것이 무엇일까?' 그런데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생각난거라곤 '스마트폰'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핸드폰,PMP 등등)로만 기준을 잡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웹OS나, 클라우드컴퓨팅까지는 진행되더라구요.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는 움직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유동적으로 많이 움직이며 사용하는 구나' 라는 생각까지 도달했습니다.
'이것이 스마트한것일까?'하고 생각할때쯤 가장중요한것을 잊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건 바로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신 모니터들에 맞게 제작된 '웹사이트'였습니다.

"PC를 말하는거야? PC로 접속하는 사람은 그냥 이대로 봐도 좋은거아냐?"

네 .. 이대로 보아도 좋습니다.
그냥 거기서 만족하신다라고 생각하신다면요. 그냥 엡시장의 흐름에 흘러가시면됩니다. 그치만 sir에 오시는분들은
아마 여러가지의미로 이 이야기에 솔깃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네이버는 '네이버 Me'를 론칭하였습니다. 네이버의 다양한 컨텐츠를 '나에게 맞게 맞추는' 서비스입니다. T-max개발자중 일부가 투입되어 팀을 이루어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네, 아마도 클라우드 컴퓨팅 지향입니다. 어쩌면 OS가 생길지도...
구글은 예전에 한번 선보였던 Chromeum OS (Virtual Box라는 가상머신에서 돌아가는 vmdk형식의 파일로배포함)를 선보였고 현재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웹어플리케이션들이 집합된 '웹스토어'(link1)를 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문이 무성한 코드네임 '미도리'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컴퓨팅 OS를 개발한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합니다.(참고:MS는 클라우드OS로 전향을 기점으로 Windows라는 이름을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게 지금 현재 웹 사이트를 보는것을 이야기하는거랑 무슨 상관이야"

이제 설명하겠습니다. 크롬OS, 네이버Me, MS의midori,예전에 제가 알려드린 eyeOS(link2).. 이것들의 공통점은 '클라우드컴퓨팅'이며, 점차 일반 어플리케이션 유저들이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전향설치 하면서 서서히 웹사이트 이용하는 사람들도 그런쪽으로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모바일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현재의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보는게 일상인 사람이며,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개발하는 개발자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포탈이든 개인이 만든 커뮤니티 사이트이든, 쇼핑몰이든 무수히 많은 컨텐츠를 보유했을지라도 "메인화면에 모든 것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시대는 끝났다" 라는 생각이 말입니다.


사람들은 메인에 모든 컨텐츠로 사이트를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한 페이지에 접속해서 들어가도 '사람들이 많이 본 순위'가 사이드에 뜬다던지 연관기사라던지 서브채널을 더 자주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쏟아져나오고 사람들이 알게모르게 xhtml이라던지 html5의 서비스에 점차 빠져들때 쯤이면, 디자인을 보는 시각이 꽉꽉찬 느낌의 메인보다, 톡톡 튀면서도 심플한 구성, 그리고 사용자들이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사용하기 쉽게 되어있는가에 대한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SNS서비스들은 대채로 그런 추세이지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 죄송합니다 ㅎㅎ 이제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 글은 미래를 보는 점술가가 쓴글도 아니고, 문장력이 뛰어난 사람이 쓴글도 아닌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향과 흘러가는 추세, 그리고 시멘틱웹에 열정을 가지고있지만 현실을 또 살아가야하는 형님들 반도 못따라가는 어린 개발자가 쓴 글입니다. 만약 무언가 이해가 안가시거나 한다면 아마도 제가 글을 통해 여러사람에게 전달하는 글재주가 없어서 일겁니다.어쨌든..

마무리는 의문형으로 끝내볼까합니다.


"웹 사이트의 미래의 모습을 꿈꾸어 보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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