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이 있습니다.

 A는 계약자고 B가 저입니다. 제 3자 C도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A가 솔루션으로 사이트열고싶다고 저한테 신청을 했습니다.

 A는 어떤기능이 있는솔루션이냐고 물었습니다.

 B는 두가지 기능에 대해 보여주었고 현재 이 솔루션으로 제작중인 사이트까지 보여줬습니다.

 B는 계약후에 솔루션에 대한 모든것을 공개하여 서버에업로드후 테스트해보라고 올려줬습니다.

 B는 사이트 제작 기간이 2~3일정도 늦어진것에 대해 사과를 하며 오픈을 시켜줬습니다.

 오픈후에 A가 테스트를 하다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자꾸 이것저것이 빠져있다며 그럽니다. (실제로 제가 보기엔 몇가지 없는걸로알고있습니다)

 다른사이트들이랑 비교하면서요. 그리고 빠져있는것들은 제가 외주에 돈을 줘가면서 수정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A가 어느정도 완료되었다고 해서 모든작업파일을 인계했습니다.

 저는 분명 계약전에 설명을 했습니다.

 A 의 대화내용 중 발췌:

     근데 여기에 있는(다른운영사이트) 기능들은 솔류션엔 없는것도 많지 않나요~?

 B의 답변 

      당연하죠 일단 프로그램 자체가 틀리니깐..

 그런데 주말에 전화가 와서 다짜고짜 소리를 지릅니다.

 기능하나가 잘못되어있다고 그럽니다.

 제가 처음에 자느라고 전화를 못받았습니다.

 계속전화를 해대길래 그냥 인계끝난작업이구나하고 무시하고 잤습니다.

 협박 문자가 오더군요...

 대한민국땅 넒은거같죠? 라고... 뒷내용은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자다가 짜증나서 전화를 받았더니.. 소리를 지르며 나를 사기꾼으로 모는마냥

 전화를 해댑니다. 그래서 전 반발을 했습니다. 

 사이트 오픈시켜주고 수정사항까지 끝내주고 하면끝아니냐고요.

 
 제가 외주를 줘서 기능을 수정해주면되는 문제인데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저를 사기꾼으로 몰고갑니다.

 디자인밖에할줄모르냐면서 막말까지 해댑니다.

 저는 디자이너라고 말한적도없고 프로그래머라고 말한적없습니다.

 막말하는거까진 참는데.. 자꾸 다른사이트들이랑 비교해가면서 이기능안된다

 저기능안된다 그러는건 좀 심하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쪽지기능을 예로 들어오면 쪽지가 실시간으로 와야정상이지않나라고 물어보던데

 아 우리솔루션은 안그렇다고 (그누보드처럼 확인해서 클릭해야함) 이야기했습니다.

 계속 자동리플래쉬가 정상이어야하지 않냐고그럽니다.

 이럴거면 애초에 솔루션을 꼼꼼히 살펴보고 맘에안들꺼면

 계약을 하지말았어야합니다.

 근데 A는 전혀 그걸 모르고 B가 사기를쳤다는 소리까지 전화로 해대면서 욕을 해대고있습니다.

 그리고 A가 사이트 및 서버 유지보수를 해달라고하셔서 B는 월30만원으로 선불결재를 받았습니다.

 제가 통보하고 외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버설정시간이 하루 앞당겨져있어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않는다고 문자가왔습니다. B는 12시쯤에 부랴부랴들어와서 

 수정해줬습니다. 문자보낸시각이 8시 41분입니다.

 A는 수정후 이런쪽지를 보냈습니다.

   "오늘같이 님사정있으면 전 무조건기다려야하냐고요."

 그래서 다시 30만원을 돌려달라고그럽니다.

 
 중요사항 요약점은 이렇습니다.

 
  제가 답답하고 하도 말이안통해서 원솔루션 제공자인 C를 연결시켜주었습니다.

  C와 이야기를 하라고. 

  그래서 C와 대화를 통해 다시 지금 디자인 일부 수정작업에 들어갔고
 
  솔루션을 재구매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능상에는 문제가없고.. 사이트 운영도 
 
  정상운영이 가능하며 (운영되는 사이트 보여줬습니다)

  자기입맛에 안맞는 기능이없는걸 자꾸 저한테 따지는거같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아님 의뢰자의 과실인가요?

  제가 이욕저욕 다들어가면서 비위맞춰주며 사이트 제작해줄필요는 없는거같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그누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올려봅니다. 

  지금은 서로 좋게 끝내자고 하면서 디자인과 솔루션을 전면 수정중입니다..

  그런데 한번인식이 잘못되어버리면 앞으로 계속 좋은거래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전화로 신변위협까지 느낄정도로 욕을 먹었는데.. 이건 어찌감당할지..

  무조건 의뢰자가 왕인가요?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은 봉인지...

  내일부터 설연휴네요..

  이일때문에 다른사람은 설연휴에도 작업을 해야하는 심정입니다.

  저는 내일까지 끝내면 비록 쉴수있지마요...

  

  PS. 그리고 지금 수정중에 제가 빠트린부분이 몇개 있기는 한데 제 과실은

  인정하겠습니다. 그건 제가 수정해주면되는거고요..
 
  
  이번일로 계기로 인해 프리랜서직을 그만두고 정식으로 회사로 들어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려고합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ㅋㅋ.. 아무튼 이번건 마무리 되고나면...

  한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