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오프라인 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정보
온라인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오프라인 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본문
고전소설 구운몽에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라는 얘기가 있듯이
어느 것이 실재이고 어느것이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어느 것이 실재이고 어느것이 허구인지 경계가 모호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온라인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오프라인 속의 내가 진짜 나인지 오락가락합니다.
허기야 온라인에서야 막말하기 어려우니 고르고,참고,낮추고 등등으로 글을 쓸수밖에 없지만
오프라인에서 생각해 보면 내가 이렇게 고상한 인격자였던가 고소를 먹음을 때가 가끔있습니다.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잘 쓰지 않는 말도 오프란인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재미있고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잼 있다 ㅋㅋㅋ" 이런 말을 우리 마님에게 오프란인에서 말을 하면
아마 나를 "머리에 꽃 꽂고 다니는 남자"로 쳐다 볼 것입니다.
그런데 오프란인에서는 채면때문에 또는 쑥스러워서 도저히 쓸 수 없는 말들도
온라인상에서는 남 따라 나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것이
너무 재미도 있거니와 생각도 삶도 많이 많이 젊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방가 방가"를 거침없이 구사하면서
10대들과도 같이 놀고 20대들과도 같이 놀고 이렇게 한참 살다보니
10대들과도 같이 놀고 20대들과도 같이 놀고 이렇게 한참 살다보니
"10대가 나인지 내가 10대인지" 오락가락 합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늘도 나비되어 자게에 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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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온 오프라인 똑같은 모습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 같습니다.. 나를 위해서 상대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