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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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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립적인 입장이지만 정치적성향의 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니 좀 보기 좋지 않네요...분명 오세훈 시장의 반대편에 서 계신분도 계실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텐데... 어느정도 신분들이 노출되어 있는 입장들이라서 격하게 토론은 하기 힘들실테니 가급적 정치성향의 글들이 올라와도 반대의견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나랏님을 욕하거나 특정인물을 욕하는게 자유인데 니가 뭐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보기 좀 거북해서 한마디 납깁니다.
 
그냥 순수하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모임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친목도모의 장으로서만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너무 큰 소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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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딱이 비교하긴 그렇지만..
지금이 유신시대나 그런 준하는 경우라고 가정할 경우..
그 경우도 여기는 중립을 지키자. 기분 나빠할 사람도 있고.. 서로 의견도 다르니 무조건 중립하자.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종교 등 극단적인 경우는 삼가야겠지만...

복지 이야기 등이나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와서 할 수 있으면 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령..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묻고 답하기에서..
엠비 아웃 이러고 있으면 문제라고 봅니다.
묻고 답하기에선 대통령도 오바마도 뻘글 남기면 지탄 받는거죠.
자게에선 자유로움이 전제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모두를 위한다고하는 대전제는 동의하지만 누구든..
다들.. 현실은 닫고.. 그저 웃고 떠들고 저런그런 이야기만 나눈다면 그게 더 문제일 듯 합니다.
가령.. 누군가는 님이 남기신 글이 정치 종교 등과 무관하나 싫다고 합시다.
그러면 님의 글이 싫으니 지워랏...이라고 하면 뭔가 또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비슷한 원리입니다.

정치색이란 것도 애매하긴 하지만 적정선에선 타협점이 있다고 봅니다.
극히 일부만 제외하곤 좌우로 극단적인 분들은 드물다고 봅니다.
저만 봐도 보수적인데 사회와 나라꼴 보고 대응하는 태도는 마치 진보적인 것처럼 됩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왜곡된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소리도... 온당함을 근거한다면..
낼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극단적이기나 욕설이나 비속적으로 흘러선 안되지만요.
퍼지님의 말씀도 맞습니다만..

그렇지만 토론을 위한 글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글이 아닌 그냥 비방성글들이 올라오는것은 저도 걱정이 됩니다. 그냥 누구 나쁜넘 이런글은 토론에도 도움이 안되죠.

아마도 꽃남2009님의 의도는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상급식의 경우 사회적 정치적 이슈가 큽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썼던 글인데.. 그누는 한나라당쪽 성향의 분들이 글 쓰기엔 거북스러운 곳입니다.
아예 정치 글 자체를 자제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미니위니라고 제가 몇년 줄창나게 다녔던 사이트인데.. 정치색이 너무 짙어
발 길 끊어버렸었는데.. 그누까지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거기야 개인홈피라 치지만.. 여긴 커뮤니티 잖습니까)

꽃남님 글 동감합니다.
삼성까는 글 올리면 삼성쪽 분들이 싫어 하실테니 쓰지말고

마소 까는 글을 쓰면 마소쪽 분들이 싫어하실테니 쓰지말고

애플 까는 글을 쓰면 애빠 분들이 싫어 하실테니 쓰지말고..
민주주의의 의사결정방식이 "대화"와 "타협"인데..

"대화"가 피곤하다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니 타협이 될리 없고

결국 따로 따로 편갈라서 귀막고 싸우는 나라..

다수결투표가 민주주의인줄 아는 나라...

말안들으면 힘으로 밀어붙이는 나라...

그 나라에 살고 계십니다.
자주 나오는것도 아니고 이런 큰 이슈가 발생할때

그저 한마디 하는것인데.. 그걸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안된다고 하면

남자들은 참...답답하죠.. 술집에 가서도 '정치, 군대, 여자' 이렇게 3가지가 단골안주인데
그렇다고 일상생활에서  그걸 자주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술집에서 술안주삼아서 한두마디 아는체 하며 말하는것을 하지 말라구 할 수는 없는것처럼요 ^^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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