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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바꿀라고 노력중입니다. 정보

밤낮을 바꿀라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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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바꿀라고 노력한지 언 2개월째...
술을 먹고 자도 새벽에 자연스레 눈이 떠지네요. 또 일을 하고 다시 해 보고 잠이 들고..
바꿀라고 하는데 점점 몸이 너무나 적응을 잘 하는 듯 합니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결혼하면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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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아이들 키울때는 우유 타오라고 와이프가 우유병 던져주면 자동으로 일어나 집니다. ㅋ

애들 조금더 크면, 아침에 아이들 학교데려다 줘야 해서 아침 7시에 칼같이 일어나지네요.. 저는 아침잠 무지 많은 사람이었는데...

아침잠이 많아서 젊어서는 회사 출근도 힘들었는데, 살다보니 직장 보스 보다 와이프하고 애들이 더 무섭다는걸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거 제일 괜찮은 방법은 한바퀴 돌리는겁니다.

밤에 깨어있고, 낮에 자는걸..
밤에 좀더 깨어 있다가 자려고 해보세요.
즉 원래 새벽 5시에 잤으면 다음날엔 아침 7시에 자고,
다음날엔 아침 9시에자고.. 그런식으로 조금씩 늘리다 보면...
어느세 한바퀴 돌아서 밤에 자고 있습니다...
밤낮 바꾸는거 정말 힘들어요...
포기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ㅠ
그냥 학원이라던가 꼭 가야되는 바깥약속을 잡아놓으면 조금씩은 고쳐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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