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占 집 다녀 왔습니다.. 정보
재가 占 집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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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입니다.. 30대 초반?
아주 친한 친구 녀석이있었는데 어느 날 뜬금없이 만나자더니..
점을 보러 가자합니다..
체질 적으로 그런거 아주 못 마땅하게 생각해 왔던 터라 너나 가 임마..
했더니..
복채비는 지가 다 댈테니 한번만 같이 가 줘라.. 가까워...
녀석이 미아리 고개 근처에서 만나자고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그 친구 부터 수백억을 벌 팔자이고 화끈한 성격이고 주절주절..
녀석의 입이 찢어 지더군요..^^
제게 질문 친구지(반말) 네..
결혼했지?( 또 반말) 야마가 슬슬 돌기 시작..
예` 했습니다..(사실은 미혼)
무슨 붉은 글씨를 쓰기 시작..
어쩌구 저쩌구..부인이 예술가 계통 아냐?
하면서 제 눈치를..^^
아닌대요..
그럼 이혼 했구나
아닌데요..
잠시 침묵.. 저 미혼입니다..
호적 초본 붙여 드릴까요..
장난하는거야?
점 쟁이면 그 정도는 맞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휴~ 옆에 친구에게 이 정도면 나도 할수 있겠다..
이게 용하냐? 용하기는 쥐 뿔~~~
나오면서 그 점쟁이가 제게 하는 말
인덕이 없어 ..
네? 좀 자세하게..
인덕이 없다는 의미는 제가 음식점이든 가게 집을 가면 손님이 없다가도
손님이 들끊는 뭐라 하더군요..
제가 인덕이 없다는 그 점쟁이 말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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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결혼했지?"
"안했습니다"
"했으면 큰일날 뻔했어"
뭐 이런건가요 ㅎㅎ
"안했습니다"
"했으면 큰일날 뻔했어"
뭐 이런건가요 ㅎㅎ

아닌대요..^^
요지는.. 그 점쟁이가 30% 도 못 맞추면서 용한 점쟁이 소리를
들었다는 거죠..^^
음.. 미운오리스키님이
점쟁이 하셔도 더 잘 맞추실 겁니다..^^
요지는.. 그 점쟁이가 30% 도 못 맞추면서 용한 점쟁이 소리를
들었다는 거죠..^^
음.. 미운오리스키님이
점쟁이 하셔도 더 잘 맞추실 겁니다..^^

저도 미신, 종교 같은건 안믿는편이에요 ㅎㅎ

미신 따위는 믿으면 패가망신..
저는 과학은 믿습니다..
풍수지리나..주역..
저는 과학은 믿습니다..
풍수지리나..주역..
욕한 점쟁이, 인덕이 없다. 이거 제 나름 욕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버러지 수준의 점쟁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진짜는 있습니다.
이런 버러지 수준의 점쟁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진짜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