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만우절.. 정보
힘들었던 만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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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새벽에 일어나 공원묘지에 계신 8~7 대조 할아버님,할머님을..
선산에 이장하는 날 이었습니다..
장비,일꾼도 불렀고..몇 달전 부터 예정 되었던 일이기에 쉽게 마칠 줄 알았습니다..
왠걸~ 지금도 관절이 욱신 거립니다..
제가 서열이 밑에서 3번째.. 위 로는 작은 아버님들이 계시고..
막내 사촌동생은 40대 초반, 바로 밑에 사촌동생도 50대초반..제가 생일만 빠릅니다..
칠순을 훨씬 넘기신 작은아버님이 그 무거운 (상석? 상돌?맞나 좌우지간 수십키로 짜리들)
등에 지시고 시범을 보이시는데 죽었구나 했습니다..
시골 분이라 그러신지 아직도 힘이 장사 이시더군요..
저는 10개정도 나르니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손이 후들후들..
그래도 제 또래에 비해서는 완력이 조금은 나은 편인데도..
완전히 운동 부족입니다..
잔디까지 입히고.. 마치고 나니 어둑해 지더군요..
늦은 저녁 먹고
중부고속도로 타고 오는데 이상하게 차가 오르막 길에서 힘이 딸리더군요..
이상하다 갈때는 괜찮았는데..오랜만에 운행해서 그런가 ?
아니나 다를까 결국은 퍼졌습니다..
레카 불러야 되는데 휴대폰 배터리는 간당간당하고..
전화도 못하고 다음 휴계소 20km 정도를 걸어 가야되나..
다행히 연결이 되어 집에 들어오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대충 씻고 뭐하고 이 글을 씁니다^^
느낀점: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하자 ,의자에 오래 있지말자.
고속도로 탈때는 반드시 여분에 휴대폰 배터리를 지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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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아파치님도 프로그램 다루시는 분이시라(저는 아닙니다)
혹여 운동부족 아니실는지요..
마음 같지가 않더군요..
건방진 말 일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올해가
틀립니다.
술이든 담배든 둘 중 하나라도 끊고..
등산 다시 다녀야 겠습니다..^^
혹여 운동부족 아니실는지요..
마음 같지가 않더군요..
건방진 말 일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올해가
틀립니다.
술이든 담배든 둘 중 하나라도 끊고..
등산 다시 다녀야 겠습니다..^^

저 프로그래머 아닙니다....^^;;
취미로 활동하는 그냥 짜지퍼에 불과 하답니다.
진짜 프로그래머님들이 보시면 웃을일입니다....하하하
이번 감기로 일주일째 담배를 안피고 있는데 숨소리가 많이 좋아 졌다네요...^^
취미로 활동하는 그냥 짜지퍼에 불과 하답니다.
진짜 프로그래머님들이 보시면 웃을일입니다....하하하
이번 감기로 일주일째 담배를 안피고 있는데 숨소리가 많이 좋아 졌다네요...^^

고생 하셨습니다
무탈하게 진행하셨으니 길일이지요 ㅎㅎ
그리고 일은 요령이라... 힘만가지고 되는건 아닙니다 ^^
무탈하게 진행하셨으니 길일이지요 ㅎㅎ
그리고 일은 요령이라... 힘만가지고 되는건 아닙니다 ^^

솔직히 미안하기도 합니다..^^
저는 뼈골 빠지게 하는라 했는데..
둘째 작은 아버님은 아무게야 너도 다 됐구나..
첫째 작은 아버님은 ...저 저 저 놈.. 허당이야..^^(충격 받았다는..^^)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온다하니 심은 나무나 떼는 잘 자랄거 같습니다.
저는 뼈골 빠지게 하는라 했는데..
둘째 작은 아버님은 아무게야 너도 다 됐구나..
첫째 작은 아버님은 ...저 저 저 놈.. 허당이야..^^(충격 받았다는..^^)
다행히 오늘은 비가 온다하니 심은 나무나 떼는 잘 자랄거 같습니다.

헛..팔콤님 고생하셧어용 ㅎㅎ

저도 어제 백만년만에 등산을 하는데 100m 올라가니 숨이 턱까지 차서 포기 할까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