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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 구인하기가 어떠신가요? 정보

요즘 개발자 구인하기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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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를 많이 주면 구인이 힘들겠냐?" 는 원론적인 얘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브라우저에 맞는 웹사이트만 구축하면 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웹사이트 개발은 기본이며, 각종 디바이스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되는 상황이라 개발자가 줄어들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며칠전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중기업 협력업체 분과 미팅이 있었는데, 요즘 구인을 어떻게 하시냐고 물었더니 사람이 없어 그쪽도 신규 개발을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렇게 큰회사도 사람이 없어 개발을 하지 못하는 것을 들으면서 비단 구인난이 우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 다니시거나 운영하시는 회사는 구인을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정보 좀 나눠주세요. (__)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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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일단 입지가 중요하긴하더군요.인서울무시못하는듯하고요.
일예로 후배가 다니는회사가 월급은 더 적지만
인센티브와 프로젝트끝나고 휴가 그리고 개인노트북지급(2년에1번꼴로바꿔주고 기존것은 개인소유)
워크샵은 해외로.. 아이패드 각자지급등 지원이 많은건 사실이더군요
같은회사에 있다가 이직했는데 그렇더라구요.
조직에서 보는 것과 개인이 보는것은 차이가 있다는..
혹시 실력있는 분들은 자꾸 미국이민 하고 그런 이유도 있을까요?
다른 분야는 몰라도 싱대적으로 아이티 분야는 한국분들, 속속 미국취업 잘들 하시는거 같던데.
삼성같은데서 경험좀 있고 실력좀 쌓은분들도 그런거 같고.
실력있는 고급들은 외국이나 대기업 혹은 프리랜서로 창업을 하다보니 고급개발자들은 없어지고있고,

중급 개발자들은 기존 회사에 머물거나 점점 프리랜서 창업쪽으로 하다보니 중급도 부족하고..

초급이 중급 고급으로 발전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나 인건비, 미래에 대한 안정성이 안좋은 직업으로 인식되어 예전처럼 개발자가 되겠다는 신입들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부산만 하더라도 웹프로그램이나 C/닷넷 과정의 IT학원이 아예 없습니다.
대학을(전공학과졸업자들도 개발자로 오지를 않으니)  제외한 신규로 개발자 시장에 풀리는 인력이 없다보니 신입도 늘지않고, 중급, 고급 인력은 계속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인력 구하기가 힘이 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여전히 부산 사장님들은 신입 초봉은 1400이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것도 문제입니다. 작은 인건비로 중급, 고급으로 갈수있는 신입의 유입자체를 막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개발자시고 거기다 쇼핑몰 솔루션을 판매중이신 분인데 부담을 느껴 지원자가
없는 이유도 있을 거에요.

솔직히 이 이유가 상당한 무게가.....

경험상 선호하는 사장님 타입은 영업부장 타입입니다.  맨날 외근에 코드 자체에 대한 세세한 평가를 못하거든요?  가끔 무대포라 신경이 좀 깎여나가기도 하지만 좀 편하고 싶을때 빠져나가기 좋구요.
사람을 직접 찾아나서는것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눠보고 하다보면
좋은 분 만날수있지않을까요

오너도 좋은 직원을 구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여야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웹에이젼시 사장님은 웹프로그래머 못구해 주글상입니다. ㅎㅎ
개발자 구해도 일의 양에 비해 박봉이라 6개월을 못 버틴다고 합니다.
제작단가 많이 떨어져서 높은 급여 못주는 오너
높은 급여 바라는 개발자
이래서 서로 못만나는게 대부분인듯 해요
박봉에 일의양이 많다면 당연히 어떤사람도 일안합니다.
그런 기업의 오너라면은 그냥 사업안하고 장사하는게 낳지요.
혼자서 해서 혼자먹고 사는게 장사이지요.
일의양이 많으나마 혼자 다 해먹으니 할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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