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축하합니다. 정보
행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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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찾으셔서 다행이고 또한 축하드립니다.
저에게도 가슴아픈 사연이 있답니다.
10여년전에 이야기입니다.
처남에게 그레이스 할부도 덜 끝난거 빌려줬는데...
대전에서 도난당했다고 전화왔었죠?
차도 없는데 할부금 내려니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처남이 잃어버렸다는데...ㅠㅠ
2-3개월후 충청도 옥천이라던가..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네요.
대청호에서 그레이스를 건졌다구요.
아마도 훔친차로 휴가를 즐기고 수장시켜버렸나 봅니다.
인양한 정비업체에 고철값 받고 폐차하라고 했습니다.
행님은 그래도 언넘이 훔쳐서 뭔짓을 했는지는 알죠.
저는 아무것도 모른체 폐차했던 슬픈 사연이 있었답니다.
어린양들을 용서했으니 복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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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용서라는게 쉽지 않은데. 참 힘들고 좋은 결정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