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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눈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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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멘탈붕괴 X10

제가 회사에서 일하는데.. 그 프로젝트 이제 시현 장면 보여줘야 하는데..

그거 호텔에서 한다고 하네요.. 80명한테.

개발자인 제가 발표할지 모른다고 하네요..

장관급 사람도 온다고 하네요.....

중요한것은 그거 오늘 알았다는거.. 내일 발표해야 한다는거..

후덜덜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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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그런분들은 세세하게 따지지도 않습니다.
전체 로직적인 부분을 보는 편이고 에러만 안나면 될듯한데요
에러가 나도 수정하겠다고 하면 쿨하게 넘기더라구요.
제 경우에만 해당되는건가요? ㅎㅎ
장관급이건 뭐건,
시각적인것만 이해할뿐이지요.

감동의 눈물을 그분들 눈에서 흘리게 하시려면 시각적인 것만 주르르...
물엿같은 침을 그들의 입에서 흘리며 졸리게 하시려면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줄줄줄...

열쇠는 다프린님에게 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물엿같은 침들이 흐르는, 호텔에서의 쾌적한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진지한 조언은 아랫분이 잘해주셨네요. 간결간결간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우선 굵직굵직한 기능들만 먼저 리스트를 적어보세요..
그리고 꼭 필요한 기능들과 꼭 발표를 해야하는 기능들을 체크하시구요..
그리고 발표 전날.. 오늘이겠네요..
그대로 한번 클릭하고 테스트를 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 외에는 절대로 다른것은 손대지 마시구요..

발표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릭할 순서와, 보여줄 기능들을 꼼꼼히 적어서 체크해 놓으세요..
그리고 절대 다른 기능들은 만지지 말고.. 클릭은 하지 말구요..
시현되는것들, 완벽한 것들만 보여주세요..
다른것 괸히 클릭하면 잘 됐던것도 안될 수 있고, 헤맬 수 있으니 절대 그러지 마세요..
====================
제가 발표때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발표날은 꼭 되던것도 안되고, 머피의 법칙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장관급도 오고 한다면.. 발표 잘 하고 눈에 박히면.. 뭔가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 기회를 잡은것을 오히려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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