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비들은 하시고 계신가요? 정보
김장준비들은 하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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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가 중요해서 여기저기 전화해서 국내산중에 조금 비싼 고춧가루 구매했습니다.
주위에서 그냥 조금씩 얻어 먹자고 했더니 출근하면서 벼락같이 화를 내고 나가시는 마눌님.....
집에서 일하는 죄로 제가 다 다듬고 절이고 해야하는데 이 마눌이 잔꾀를 부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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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ㅎㅎ 그래두 김장을 집에서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사실 사다가 먹는 것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데요.

저희 카페에서 고춧가루 판매하고있던데 시중가보다 저렴할지는 모르겠지만.. 100% 국내산인뎅~~

쪽지로 좀 주시겠어요? 어머님 댁도 좀 보내드리게요.

쪽지 보내드렸어요

김장에 매실엑기스 넣으면 맛난다는 ㅋㅋ

김장에 갈치를 넣는것도 봤는데..(외가집에서요)
처음에는 식겁~~ 했는데..
나중에 좀 숙성되니~ 맛나데요~ㅋ
처음에는 식겁~~ 했는데..
나중에 좀 숙성되니~ 맛나데요~ㅋ

북어대가리 국물도 넣더라구요 ㅋㅋ
근데 해산물같은거 넣으면 첨에는 되게 맛있는데
익으면 별로라는 ;;
근데 해산물같은거 넣으면 첨에는 되게 맛있는데
익으면 별로라는 ;;

굴 넣으면 시원하고 맛나요~~
근데 굴은 막 담았을 때 큰 굴 한덩이에 김치넣고, 막 한 밥에다가 싸먹으면 침이 꼴딱꼴딱.ㅠㅠ
근데 굴은 막 담았을 때 큰 굴 한덩이에 김치넣고, 막 한 밥에다가 싸먹으면 침이 꼴딱꼴딱.ㅠㅠ

보통 명태를 넣고는 하는데....갈치도 괜찮을듯 싶네요.

바로 먹을때는 굴을 넣으세요~맛나요~
대단하시네요...
전 토,일 두탕 띠였더니..온 몸이...아후..삭신아...ㅎㅎ
전 토,일 두탕 띠였더니..온 몸이...아후..삭신아...ㅎㅎ

김장이 큰 노동인데 예전에는 100포기 200포기를 어떻게 담구며 살았는지....

술 먹고 이틀 누워있었는데...어머니께서 김장을 끝내셨네요.

저도 그냥 드리 누울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 30포기 담궈야 합니다. 그렇다고 여자들처럼 친구들 불러다가 담굴수도 없구요.ㅠㅠ

금치를 얻어먹다니영..
저희는 거의 모든 재료를 시골에서 보내주기때문에 준비할게 젓갈정도라능ㅋ
저희는 거의 모든 재료를 시골에서 보내주기때문에 준비할게 젓갈정도라능ㅋ

우리 장모님 고추장은 맛없기로 유명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