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프리랜서 로써 심각하세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방 일자리 자바,jsp 말고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꺼 같습니다.
  단가를 후려치지 않고서는 일을 따올수가 없습니다

2) 서울보다 짭니다. 제 생각엔 서울의 70% 수준인거 같습니다

3) 그건 받는 사람 마음인데 큰규모의 수주가 아니고서는 재하청은 거의 없습니다
    관공서 프로젝트나 대기업 프로젝트 아니고서는 거의 1차 하청입니다

4) 서브잡 없이 생활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프리랜서 말고 다른쪽에서 나오는 고정 수익이 없으면 살아가기가 힘드네요.

전 서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서 살아왔고요.
살기 참 좋은 곳이긴 한데 IT환경은 척박합니다

프리로 살기엔 지방은 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서울쪽 회사랑 작업을 하고 있는데 부산쪽은 단가가 너무 낮아서
받아올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1) 지방엔 일거리가 많이 없다고 하던데,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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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영업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감이 상당히 많습니다.

운이 좋아서,,서울쪽 웹에이전시 또는 몇 곳에서 상당 부분 일감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이 좋았지만 그냥 얻어지는 운은 아닙니다.



2) 의뢰 비용이 확실히 서울보다 짜다라는 얘기도 들리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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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또는 전화상으로 의뢰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전 타 지방의 견적비용을 참고 하지 않습니다.

클라가 원하는 컨텐츠에 맞춰서 견적을 내어줍니다.
저의 수준이 수준급은 아니지만...작던 크던 퀄리티만큼은 맞춰줄 마인드가 있어서입니다.

10개의 의뢰건을 잃더라도..1개의 의뢰건에 만족함을 안겨줄때..그 이후에 생각지도 않던 일감이 생기더군요...이건 제가 식당 운영 경험이 있어서 아는것이지만..^^



3) 재하청은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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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하청 하지않습니다.

제 수준에 벗어나는 작업건이라면,,나 보다 나은 개발자/에이전시쪽을 소개해줍니다.
단순 작업건인데,,막히는 부분 또는 내가 잡고 끙끙되고 있을 작업이라도 지대로 된 개발자에게 만족할만하게 비용지불해서 맡기는게 오히려 갑과을이 만족합니다.



4) 솔로라면 그나마 견딜만하지만,
    가족이 계시는분은 맞벌이에 투잡을 해도 자식 교육 및 생활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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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건 가정이건 중요한 문제이죠.

핵심인 자식교육은..
전 저의 분수에 맞는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 이상의 몫은 너(자식)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다만 중요한건,,대화인데요.

"부모가 자식에 대한 미안함.
자식이 부모에 대한 고마움."

이 두가지을 위해서 많은 대화를 했었습니다.^^


이상 아웃할 시간에 글이 보여서,,,생각나는만큼만 글 남깁니다.

아무쪼록 건승하시길...

건승요

글을 읽고있으면 왜 암담해지는 기분이지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