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정치인들만 하는 딱딱하고 어렵고 드러운 그런 것들이 아니라~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살고 있는 집, 내가 내는 세금, 내 자식의 교육, 의료등등
나와 내 가족들의 대부분 문제에 관여 되어 있잖아유~

지금 당장 정치가 나에게 밥을 한 끼 안먹여주고, 이넘이 되던 저넘이 되던
늘 세상은  비슷비슷하게 보이지만 조금만 멀리보면 정치인들의 정책으로
인해 참 많이 바뀌더라구유.

한가지 예로 복지정책이 바뀌어서 올해는 유치원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되었거든유.
그게 매달 20만원정도가 지원이되니 울 가족들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구유.

그리고 정부의 환률 정책때문에 물가가 올라 당장 만원 가지고 이틀 버틸꺼 하루도 못 버틸때도 있구
또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전세 구하기 힘들어 전세값 올려줘야 할땐 참 막막 했던 적도 있었구유~ 
물가는 자꾸 오르는데 경기는 힘들다고 월급은 안오르니..참 깝깝할때도 많구유.

모~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정치인와 그 정책에 관심이 가더라구유~
관심이 가니 일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게 되구 모 그래유~그리고 관심있게 보면
그런 정치가 열 불나고 좌절도 하게 만들지만 가끔은 기쁨도 주고,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걸 제대로 느낀게 아마 작년 박원순 시장님 당선과 당선후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보면
그래도 내가 투표하난 잘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유~^^ ㅎㅎ 지금은 열성 팬인데유~.^^
근데 전 올해부터 경기도 시민이 되었어유...ㅠ.ㅜ;;

그래서 자게나 이런데 수다를 떨다보면 아무래도 요즘같은 시기이다 보니 정치야그도 하게 되나봐요..

물론 정치야그로 인해서 서로 얼굴 붉힐때도 있지만~ 또 모 그건 그 때뿐이라 그때만 지나면
다른 일 가지고 같이 웃고 떠들고 하니까유..너무 서로를 적대시하는등 그렇게만 않하구
그저 쉬쉬 할꺼 보다는~약간의 토론, 약간의 언쟁 정도로 야그하는 건 괜찮다고 봐유~
모~정도의 문제겠지만유~^^


* 오늘은 일이 좀 널널해서 길게 썼네유...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