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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묵꽁님도 같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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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개

외국친구가.. 놀립니다.

잔혹했던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된 걸 보니, 니 나라는 멀었다고.


쪽팔립니다. 솔직히.



그래도 나름 말한 것이, 우린 용서와 화합의 상징이 될지도 모른다 라고만 말해주었습니다.
여긴 공산주의, 사회주의 소속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요.

전부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의심스러우십니까?

저부터 당당히 주민등록초본을 떼어다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임을 밝혀드릴 수 있습니다.



헛소리는 작작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PostScript

공부가 부족하셔서 '림'씨 성을 대한민국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대한민국 고등학교 국어교사로서 알려드리지요.

북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적용치 않지만, 대한민국 국어 문법에는 두음법칙을 적용하고있습니다.

예외 성씨는 '류'와 '유' 뿐입니다. 또한 같은 버들 유라도  버들 류씨도 존재하며, 버들 유씨도 존재합니다.

'림'은 단순히 표기법에 따른 차이지만,

저들은 아예 종파가 다른 '한자'를 구분한겝니다.
검색해봤는데 요즘은 이민가는것도 쉬은게 아닌가보네요

어른들께서 독재시대 경험해보라고 해준걸로 알고 감사하게 살아야 할까봐요 하하핳
농담 글이잖아요? 너무 진지 하신거 같네요. 저도 조금 진지해져보면 이민자들 즉 교포들은 전부 나라를 버린 사람이 되는거군요. 재외 교포들 섭섭해 하겠습니다.
그 분들은 대통령 마음에 안든다고 이민간게 아니잖아요.
친일파니 매국노니 하며 매도 하던 사람들이 너무 나도 쉽게 나라를 뜬다는 소리를 하니까 기가차서 그렇습니다.
루시올라님은 주변사람들이 "힘들어 죽겠다"라는 말을 하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인공호흡하시는 것은 아니쟎아요?ㅋㅋㅋ 어떻게 리플을 달다보니 비꼰다는 기분이 드실수도 있지만 한국사람들 끼리 지금 같은 타이밍에 이정도 과장도 이해 못 할일은 아니고....
 
그리고 사실 나라가 힘들면 어디 서민들이 외국으로 도망가나요.  도망갈 기력도 없는 사람들이 서민들이죠.^^
마스터K//제 글이 비꼬는 것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묵공//잘못 된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고칠 생각을 해야지, 이민부터 간다는 소리를 들으니 초장부터 기운이 빠져서 한탄 좀 해봤습니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쓰면 어떻게 하나요. 저도 잠시 이 나라가 저주스러웠는데 당연한 심경을 토로한거에요. 말도 못하고 글도 못쓰는 그런 날이 오면 그때는 이민가야죠.

근데 저는 돈이 없어서 후진국으로 가야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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