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일하다가.. 눈팅좀 하러 왔습니다..

프로그래머.. IT 가 지속되는한 쭉~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현실이 웹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진짜 개발자.. 노가다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얼마전에 개발 단가와 관련해서 여기 자게에서도 많은 말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제살깍아 먹기 식으로 하다보니 단가가 떨어진다는.. 뭐 그런말들이 주로 많이 나왔었지요...

제 생각입니다만,  사실 여기 그누보드나.. 제로보드 등의 솔루션들이 배포가 되어지고.. 너무나
잘만들어지고.. 그런부분들이 어느정도 개발 단가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웹 개발자가 등한시 되게 된 원인이기도 하구요.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때,  디자인 + 퍼블리싱 + 개발  의 구성요소로 되던 것들이.. 워낙 훌륭한
솔루션에 의해서 디자인 + 퍼블리싱 기술만으로도 뚝딱 만들 수 있게된것이 원인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홈페이지 단가는 낮아지고.. 많은 디자이너분들은 개발단가가 없는 가격에
견적을 내니.. 결국은 개발단가가 들어간 가격하고는 맞지 않게 된것이겠지요..

이리 좋은 솔루션은 차라리 판매를 하라!! ㅡㅡ;;  사이트당 라이센스( 제작용으로 사용 시) 등의
제도를 해서.. 제작용으로 사용시에는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도록 한다면..
전체적인 단가는 조금씩이라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 퇴근시간 다가오면서 먼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예기가 산으로 갔습니다만... 개발자... 프로그래머.... 정말 매력있는 직업인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근 20 년을 개발하면서 많이 힘들때도 있고.. 짜증나기도 했지만.. 결국 이길을 계속 하는 이유는
무언지 모르는 힘에 의해서 끌려가고 있다고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언제나 최고일수가 없는게 세상사는 일이고.. 특히나 이쪽 시장이 더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그마한 틈새라도 파고들면 아무리 후발주자라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그런 세상 아닌가요..
물론 거꾸로... 조금만 틈을 보여도 최고에서 물러날 수 있는 구조..

하지만.. 우리는 아직은 최고가 아니기에.. 언제나 틈을 노려볼 수 있으니..  아직은 희망적이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