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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구피를 한마리 키웠는데..
이번에 명절에 마트갔다가 채집통 조금 큰걸 사왔거든요.
혼자 있는게 너무 넓어보여서
구피를 2마리 더 데려와서 3마리가 됐어요
한마리는 사망ㅠㅠ했구
두마리가 남았는데

분명 오늘 아침에 제가 밥도 주고 생사를 확인하고 나왔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구피가 하나 밖에 없대요
뭐지!!;;;
흔적도 없다네요
뚜껑이 있어서 밖으로 튀어나가진 못했을거고....

- -;;;;;;;;;;;;; 뭘까요
아무리 뒤져봐도 없대요
ㅠㅠㅠ 뭐지뭐지
설마 살아있는 애가 뜯어먹..은건 아니겠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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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개

먹어도 3시간 사이에 먹혔을리가없어요ㅠ.ㅠ
뚜껑이 있는데도 쪼매난 틈 사이로도 점프한다고 하네요... 어으허어흐허어헝
넴 점프가끔해요
지금 남아있는 애가 원래 있던 앤데...
저번에 점프하다 착지 실패해서 스피커에 반쯤 접힌채 끼어있더란 - -;;;;
구피는 초식이라 서로 뜯어먹진 않았을텐데...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구피 50마리 정도 기르거든요...어항2개에...

어항속 어디 숨은게 아닐까요?
서로 잡아먹는대요..ㅠ_ㅠ....
어항에 숨을데도 없거니와 다 뒤져봤는데 소라껍데기 밑까지;ㅠㅠ 없더라네요
ㅠ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뭐지!!!ㅠㅠㅠ
흐흐흐...새끼는 먹이로 착각해서 잡아 먹는 경우는 있어도 비슷한 크기면 안 잡아먹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기본적으로 초식성향이라..ㄷㄷㄷ
거 신기하네요..ㄷㄷㄷ
혹시 도둑괭이가 들어와서 납치한건 아닐까요? ㅋㅋ
아니면 구피의 탈을 쓴 피라냐거나..
아니면 소라속에 소라게가 살고 있을지도..
아니면 남자친구분이 술안주로 낼롬?
흠 구피는 서로 안 잡아 먹습니다.
어디 숨었든가 아니면 소리 소문 없이 죽어서 산화 되었을지도

일반 구피는 모라고 할까용 어항계에 순종이라고나 할까 대부분 순해서 서로 잘 싸우지도 않고
합니다. ㅎ 애도 잘 낳고 ㅎ
음 그런느낌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 마주보고 대치상태로 공격하던데요..그래서 분리도 해놨었고 - -;;
저도 숫놈이 암놈 쫓아다니는가보다.ㅎㅎ 하고 말았었는데 진짜 물어뜯고 싸우던데요;;;
물고기들은 자기보다 약하거나 싸워서 생채기가 생기면 모두 집중 공격해서 뜯어 먹는답니다.
큰잉어들도 뜯어 먹혀 머리만 남고 몸통은 빼다귀만 남는경우가 종종 있답니다....ㅠㅠ
구피가 소중한 정도가 아니겠죠.. 가족과 같은 정이 있을수도 있겠죠..
어렸을때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떠나 얼마나 맘이 아팠는데요... 그 순진할때가 좋았는데..
동물을 키우는 분들 보면 다 좋은분 같더라고요..정도많고... 나만에 생각인가.....
ㅜㅜ..구피가 소중..하다고해도 하루아침에 소중한 정이 생길리가없고 강아지랑 구피랑은 비교상대가 안되는데요ㅠㅠ
음...제가 봤을때는
어디 구석에 숨어 있을 확률이 70%
남자 친구가 사고 쳤을 확률이 20%
지들끼리  싸워 먹었을 확률이 10%
이렇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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