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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콘에 사장님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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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시키는 사장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돈은 잘 주시기에 넘어가지만.. 좀 까탈스러운 노익장 사장님....
(역시 남자는 나이 먹어도 일을 해야한다는.. 그래야 건강하다는걸 그 사장님으로부터 더 느낌)
80이 넘으셨는데도 60대분들보다 정정하심..
여튼.. 그 까타로운 사장님께서...
간만에 함박웃음을..
작업 중인 곳에 파비콘 만들다가 생각난 김에 그 사장님네 회사 홈피에도 넣어드렸더니..
이게 머냐며.. 멋지다고....
ㅡ.ㅡ 순간.. 3초간... 아.. 돈 받아버릴까..란 얍샵한 생각이 들었지만 참음. 크크..
까탈쟁이 사장님이 그런 사소함에 난리도 아니신걸보니...
사람의 취향이란 정말 버라이어티한 듯 하네요. 종잡을 수가 없어 뭐가.. 하하..

그래도.. 기분은 좋네.
아.. 만원이라도 받아서 애들 아이스크림이나 사줄껄 그랬나.. 크크.. 미련 남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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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고생시키는 리자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돈은 잘 주시기에 넘어가지만.. 좀 까탈스러운 깍쟁이 사장님....
(역시 남자는 나이 먹어도 일을 해야한다는.. 그래야 건강하다는걸 리자님으로부터 더 느낌)
40이 넘으셨는데도 30대분들보다 정정하심..
여튼.. 그 까타로운 리자님께서...
간만에 함박웃음을..
작업 중인 곳에 파비콘 만들다가 생각난 김에 리자님네 회사 홈피에도 넣어드렸더니..
이게 머냐며.. 멋지다고....
ㅡ.ㅡ 순간.. 3초간... 아.. 보너스 받아버릴까..란 얍샵한 생각이 들었지만 참음. 크크..
까탈쟁이 리자님이 그런 사소함에 난리도 아니신걸보니...
사람의 취향이란 정말 버라이어티한 듯 하네요. 종잡을 수가 없어 뭐가.. 하하..
개발자들은 의뢰인의 가려운 곳을 캐치해 내는 능력은 다소 부족한데 간혹 그런 재능을 갖은 프리들은 정말 돈을 긁어 모으는 걸 봤습니다.
Ctrl + C, Ctrl + V가 실력의 고작이지만 상대 기분을 잘 맞추는 사람인데 혼자 쓰는 사무실고 강남이고 차 값도 우리 아파트 값이고... ㅡㅡ; 그런 사람 보면 나는 왜 안 될까 그런 생각이 들고...
의뢰인의 가려운 곳을 잘 찾는 거...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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