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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뢰 단가가 터무니없는 이유. 정보

제작의뢰 단가가 터무니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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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쿨에 올라온 글인데,
제작의뢰 단가가 터무니 없는 이유중 하나가 
중개하는 사람 (영업맨) 때문인것도 하나의 이유인것 같습니다.

타 프리랜서 사이트에서 120 정도에 올라온 의뢰를
그대로 복사하여
피스쿨에 60만원에 의뢰를 하는 중개자가 있네요.

물론 중개자 때문에 단가가 터무니없다는 건 아닙니다만, 처음부터 낮은 의뢰가격이 문제이긴 하지만,
여기서 중개자가 개입하여 중간 수수료를 챙기기 때문에 더 낮아지는것도 하나의 이유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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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영업맨들 문제 있어요..
120 짜리 일이면.. 200으로 만들어서.. 최소 100이상에 의뢰를 해야 하는데...
120짜리를 반을 남겨먹고 60에 의뢰를 하면..과연...그 사이트 제대로 만들어질지 의문입니다.
의뢰한 사람도 들인돈을 생각할텐데요...
적정한 금액에 의뢰를 따든가.. 아니면..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조율을 잘 해야 하는데..
저도 몇번 경험해 봤지만. 참 답없는 경우가 많아요..
무슨 영업의 능력으로 절반을 드시는건지.. 이해불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300불렀다가 30에 욕먹고 차임. 500불렀다가 너무하다는 문자와 함께 너무한놈 됨.  이도저도 안되서 알바 포기하고 자게 죽돌로 지내고 있음......최근 어느 회원분의 안타까운 근황입니다.

해도 너무함....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닙죠. 그렇게 영업 뛰는 사람을 한 다리 건너 알고 있는데 지금 강남에서 정말 잘 나갑니다. 코딩을 조금은 알겠지만 본인이 직접 하는 게 아니고 거의 외주를 주고 있습니다. 사무실 임대비나 차량 운행비 등 다 빼고 수입이 한달에 1000이상 이라고 하네요. 이 사람이 다른 사업을 하던 사람인데 어느날 홈페이지가 돈이 된다는 걸 알고 전문 영업을 뛰기 시작한것이죠. 비싼거 하는 것도 아니고 주로 2, 3백짜리라고 하네요. 이 사람이 이걸 100만원에 외주를 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챙기는건데 강남에 사무실 임대료가 얼마정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로드뷰로 보니 제법 큰 빌딩이네요. 혼자 영업 뛰면서 다니는데 그런 고급 사무실과 외제차가 뭔 필요가 있냐고 친구가 물었는데 그래야 사람들이 의심을 안 하기 때문에 계약이 쉽다고 합니다. 들고 다니는 계약서 한 건에 30장 정도 되는데 제품에 문제가 생겨도 의뢰인이 빼도박도 못하게 한다네요. 그 일을 꽤 오래 했는데 그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테죠.

회사에서 영업 뛰는 애들도 있는데 걔들은 보험처럼 기본급 외에 수당을 받기 때문에 개발 난이도는 생각도 안하고 일단 계약을 성사시켜야 하기 때문에 의뢰인 요구를 무조건 OK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 업무량이 늘어나서 못 버티고 회사를 뛰쳐 나오고 있습니다.

암튼 의뢰인들도 영맨들이랑 계약하기 전에 전문가 상담을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옛날에 기자 하던 사람이 있는데 자기 수수료 40% 달라더라구요. 500만원에 40%면 저는 디자인 인건비 빼고 사무실 임대료 빼고 운영비 빼면 남는 게 없는데 그 사람은 그 정도 수수료 없이 영맨 운영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힘들어서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는데 결국 그 사람도 기자생활 오래 못하더군요.
프리렌서 조합을 만듭니다. 프리센서 조합에서 표준 단가표를 만듭니다.
이 단가를 최소 기준으로 삼게합니다.
이것을 어기면 철저하게 왕따를 시킵니다.
국회에 압력을 넣어 법제화합니다.
조합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국민을 위해.

자영업 조합도 있는데 이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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