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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TED Talk 를 큐레이팅하고 있다는 건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요.
23일자 TED Talk 공유는 영화 변호인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냑에도 오늘자 공유를 한번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
http://tedmeal.com 에 오시면 매일 TED Talk 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국가는 무엇입니까?
국가란 국민입니다.
한국영화 사상 9번째로 1,000만을 넘어선 영화 변호인, 다들 한번쯤 관람하셨나요?
저는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해 영화의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영화 관람 이전에 이 영화가 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이라는 사실 역시 몰랐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다 이 대사가 나오는 순간, 저는 아내의 손을 꽉 부여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주제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권, 주권이 어디로부터 나오는지 2014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은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웨일 고님은 2011년 튀니지 혁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집트 혁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웨일 고님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혁명의 원동력에 인터넷이 큰 몫을 담당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인터넷도 통신도 아무 것도 발달하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은 더욱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가능한한 테드밀을 객관적 중도적 입장에서 전달해드리려 노력하지만, 오늘만큼은 감정이 들어가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10'04''
Jan / 23 / 2014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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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앞부분부터 2/5 는 지금 국내 상황과 같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과거 어릴적 부산에 대학생들이 북한 뭐라고하면서 TV 에 나온걸 기억하는데,
어릴때라 무슨말인지 모르고 있다가 변호인 보고 기억에 떠 오르더군요.
어릴때 TV 에서 나온 대학생분들이 머리에 하얀띠을 두르고
데모(?) 하는걸 볼때면 뭐지?..뭐지? 그랬는데....
일제 치하때도
6.25 때 학생,
대모할때도
하얀띠를 머리에 두르고 있는 사진들이 기억납니다.
과거 어릴적 부산에 대학생들이 북한 뭐라고하면서 TV 에 나온걸 기억하는데,
어릴때라 무슨말인지 모르고 있다가 변호인 보고 기억에 떠 오르더군요.
어릴때 TV 에서 나온 대학생분들이 머리에 하얀띠을 두르고
데모(?) 하는걸 볼때면 뭐지?..뭐지? 그랬는데....
일제 치하때도
6.25 때 학생,
대모할때도
하얀띠를 머리에 두르고 있는 사진들이 기억납니다.


먹먹함...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