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무슨 생명보험 회사 사무실 한 켠에 책상 하나만 놓고 홈페이지 영업하던 친구가 있었더랬죠.
사실상 책상 하나와 전화기만 형식적으로 갖춰놓은 것인데 이 친구는 사무실에 거의 들어가지 않고 차를 끌고 다니면서 영업만 합니다.
50만원, 100만원 이런 홈페이지를 대량으로 계약하는데 이 친구의 무기는 회사의 주소가 강남 고급진 빌딩으로 되어 있다는 거였죠. 이 영악한 친구는 당시에 돈을 거의 긁어 모으다시피 했던 거 같습니다. 차도 저는 알수도 없는 거 끌고 다니면서... ㅡㅡ
아... 그리고 다른 예가 또 있네요. 오래전이긴 한데요, 원주에 웹에이전시를 제법 크게 벌인 회사가 있었는데 어느날 직원들 명함이 바뀌었더라구요. 본사 주소가 서울로... 물론 회사는 원주에 있고 본사 주소를 서울에 두기 위해 진짜 허접한 사무실 하나 얻어서 그쪽으로 사업자등록을 했다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 물어보니 명함에 전화번호가 02로 시작해야 영업이 편하다고 하네요. ㅡㅡ
댓글 18개
기업군의 본사들이 서울, 특히 강남쪽에 많겠죠..
사실상 책상 하나와 전화기만 형식적으로 갖춰놓은 것인데 이 친구는 사무실에 거의 들어가지 않고 차를 끌고 다니면서 영업만 합니다.
50만원, 100만원 이런 홈페이지를 대량으로 계약하는데 이 친구의 무기는 회사의 주소가 강남 고급진 빌딩으로 되어 있다는 거였죠. 이 영악한 친구는 당시에 돈을 거의 긁어 모으다시피 했던 거 같습니다. 차도 저는 알수도 없는 거 끌고 다니면서... ㅡㅡ
윗댓글에 이 이야기를 쓰려다가 너무 싼티나는 이야기일것 같아 안썻는데..
현실을 무시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또 있다면 주변 환경이 그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서울만을 노린 것이 아닌, 전국구라서 그럴 것 같아서요.
그런 강남에서 회사 웹사이트 만들어 주면 하나 당 견적이 얼마인가요?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