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담주 화요일 집을 떠나 멀리 멜번으로 이사하는 딸과 사위를 보면서 웬지 모르게 마음이 복잡하네요,
잘 살것이라고 내 걱정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믿지만 왜 그렇까? 생각하고 믿으면 마음이 편해져야 하는데...
와이프의 한마디... 우리가 결혼해 살때보다 현재의 딸과 사위는 더 성숙하고 더 믿음직 스럽고 더 잘하고 있다고 괜한 걱정하지 말라하지만 결혼 후 함께 살다 이제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며 집을 떠나는 딸과 사위... 정말 좋은일만, 멋진 미래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다시뵐 수 없는 내 아버지도 우리가 호주로 이민을 택했을 시 이러하셨겠지...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아버님이 더더욱 생각나고 죄스러워짐은 나도 익어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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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그런게 인생아닐까요?
저희부부도 아들두녀석이(저포함해서 셋인가요??ㅎㅎ) 맨날시끌벅적하게 난리피우다가
멀리있으니 일년에 한두번볼까말까합니다만~~~~
아들하고 딸은 또틀린가봅니다.........
저희도 한국떠나온지 벌써 인생에반이상이지났네요~~~
80년대중반에 떠나왔으니.............ㅎㅎㅎ
저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에게서 독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후부터 학교때문이라도 부모님을 떠나 살게되었는데 괘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이제 저도 노안이 오는 나이가 되었군요 ㅎㅎ
오늘 이글을 읽고 왠지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오늘 아침 해가 떠면 전화 한번 드려봐야겠네요.
느낌 있는 글 감사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아이들에 비추어서 지금은 계시지 않는
부모님께 했던 내 모습을...
그래도 현 시대에 아이들
꽤 다들 똑똑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