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초딩
집에서 기르는 초딩이 가끔 불쑥불쑥
뜬금없는 멘트로 치고 들어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갑자기 멘트를 쳐서
띠-용하게 만드는데요.
특히 기억나는 게
압빠, 압빠는 화를 쪼꿈 낼 피료가 이써
압빠는 화가 60퍼 정도 차 이써
(참지 말고 화 좀 내라는 뜻)
뭐 이런 말이랑
압빠 담배는 절대 피묜 안대 아라찌?
(담배 피지 말라는 뜻)
뭐 이런 건데 진짜 아무 맥락 없이 갑자기 들이대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어제도 퇴근해서 저녁 먹는데 초딩이 갑자기
다 안다는 듯한 말투로
압빠 고생했어 하길래
응? 하니까
오늘 고생해따구~ 난 다 아라~
이러는데 ㅎㅎㅎㅎㅎㅎㅎ
뭘 알고 떠드는 건지 겜 현질하고 싶은 건지
오만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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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OO" 이야기를 많이 한다 ㅋㅋ
"아빠.. 아빠는 게임이 그렇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