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 빗속에 그리는 너 정보
박광현 - 빗속에 그리는 너본문
너 떠나던 그날도 비가 내렸지.. 세상보다 내 마음이 먼저 젖던 날
돌아서는 니 모습 안타까워서 차 한잔에 눈물을 삼켰지..
언젠가 내 앞에 다시 돌아온다고.. 헤어지는 아픔 잊을 날 있을 거라고
보고싶은 마음 담아 편지 한다고 야윈 미소 지으며 너는 떠나 갔는데..
얼마나 더 오랜 시간들을.. 나 홀로 방황하며 보내야 하는 걸까
찬비 속에 너의 집앞 서성이네 희미해지려는 너의 미소 떠올리며..
아직도 난 너를 애타게 기다려.. 소중한 널 위해 작은 노래도 지었어
나의 사랑 담은 노래 들여줘야 돼 너 하나만 기다린 오랜 시간 아픔을..
그러나 돌아올 수 없다면.. 어딘가에서 살아있다고 소식이나 줘..
나를 잊고 지낸대도 참을께.. 니가 세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난 괜찮아..
개인적으로 국내가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분입니다.
데뷔하셨을때만 해도 이승철과의 경쟁상대로 많은 주목을 받으셨지만
상업적인 모든 시선을 뿌리친채 자신만의 길을 걸으셨던 안타까운 분입니다.
'노래를 할땐 포장하지 말고 이야기하듯 노래하라' 며 충고를 해주던 선배 역시
박광현님 곡으로 노래를 하셨었다고 ....
그래서 제가 지금도 노래를 부르면 ..
암도 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음!!!! 분노!!!!!!!!
(분위기 급반전 ㅎㅎ)
우리집 누렁이만 잘 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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