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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관련된 어떤 얘기도 괜찮습니다.

곰이네님 글 읽다가.. 쇼핑몰 디자이너? 정보

디자이너 곰이네님 글 읽다가.. 쇼핑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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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주 긴 글과 긴 댓글들...
길게는 안쓰고.. 수박 겉핣기만 해보자면..
쇼핑몰 취급 디자이너가 B급이니 뭐니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쇼핑몰에 대한 이해를 달리 해야할 듯 합니다.
특히 에이전시가 아니라 기업체에서의 디자이너(쇼핑몰 파트)라면...
둘이겠죠.
단순 디자이너.. 상품 소개 디자인이나 기본 관리 등..
하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획/마케터라 해야겠죠.
디자인을 할 줄 알면 겸할 수 있어도... 기본적으로.. 쇼핑몰의 디자인이란게 제한적인 편이라...
돌림빵 디자인도 많고..
효과적 판매 실적을 염두에 두는 것이 더 큰 목적이므로.. 사실상 마케팅 쪽으로 더 흐르겠죠.
실적에 따라 금액을 올려주고픈건 사장님들의 공통된 생각이실테고...

제품 기획 단계에서 온라인 마케팅 부분을 고려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수 없이 파생되어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고..
그 디자이너의 역활을 너무 확대하면.. 이미 디자이너가 아닌 것이 될 것입니다.
일반 기업체 기준이면 더더욱... (대기업 급 제외)

약 6,7년 전 연봉 2천에 웹디를 뽑았습니다만..
1400 가량은 좀 무리수입니다.
물론 10년 전이든 지금이든 1200 연봉자분들 즐비합니다. 신기하게도..

쇼핑몰의 주점은 판매인만큼.. 판매 촉진의 중심을 둬야하고..
어떤 분 언급대로.. 기획/마케터(걍 MD 기준이 아닌)를 따로 두고...
그에게 집중되어야겠죠. 디자이너는 거의 보조급이 됩니다. 때문에 다들 꺼리죠.
단순해서 발전성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원치 않게 마케팅 까지 업무 확장이 되길 꺼리는 분들 많고..


뭐 그러네요.
약 7여년 전... 디자인은 조금 할 줄 아는... 그런 마케팅 경력자를 뽑는데.. 3000을 불러도 입사 지원서 제대로
안들어왔었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였는데.. 이유는 다 있겠죠.
3천 쯤 받을 디자이너가 쇼핑몰을 안하려는.. 해서 별로 득될 것 없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기업에서 업무 분장을 하죠... 디자이너의 능력치 확장도 좋지만.. 엄연히 구분되어야할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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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안녕하세요? 찬비님.
맞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제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는 마케터입니다.
프로모터라고도 하죠.

그런데, 쇼핑몰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은 조금 할 줄 아는 그런 수준이면 좀 곤란합니다.
디자인 경험이 풍부해야 좋은 마케터가 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기획자들 모셔다 작업해봤자 감이 떨어지고 대응력이 너무 쳐져서 잘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쇼핑몰 마케터는 말씀하신대로 디자이너라고 볼 수 없습니다만,
디자이너 경험이 풍부해야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조디자이너에서 주력디자이너로 그리고 마케터로 커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범주에서 그 마케터 역시 디자이너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고급 디자이너는 디자인 능력만 있다고 "고급"인력으로 분류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그렇습니다. 고급디자이너는 이미 마케터입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클라이언트의 요구조건에
따라, 회사 사정에 따라 이것저것 조율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마케터의
능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이전시 또는 전문 디자인업체에서 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것과,
쇼핑몰에서 경험을 쌓아 마케터로 나가는 것과 어차피 고급 인력이 되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물론 축적된 경험과 사용하는 방법이 약간은 다르기 때문에 종사하는 분야가 다를 뿐..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의 요지는, 쇼핑몰 디자이너라고 해서 그냥 보조업무나 하는 것,
또는 말씀하신 단순복사, 단순 노가다의 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디자이너로써의 역량을 키우기에도 얼마든지 개척하고 공부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그 경험이 결코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에 비해 전망이 어둡지 않다는 것,
오히려 시장에서는 더욱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수명이 길다는 것 입니다.

쇼핑몰 작업이라고, 단순하기만 하고, 지루하기도 하며, 회사내에서 입지도 불안정하고,
크게 성장할 수 없는 직종이라고 보시는 의견이 많아 제가 그냥 B급이라고 이름붙인 것이구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욕심있고, 일잘하는 디자이너 만나기가 쇼핑몰쪽에서는 하늘에 별따기...거든요..
조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자면, 마케터는 디자이너를 포함(또는 동일)해야 한다.. 라는것이죠. 그런데 연봉은 디자이너 수준이죠.

그럼 한가지 질문드릴께... 같은 연봉에 디자인업무 1가지와, 디자인+마케터라는 2가지일을 해야된다면, 글쓴이 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이것은 생각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보이지 않나요? ^^?
제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가요?

쇼핑몰 디자이너의 성장은 이렇게 이뤄질 거라 봅니다.

1단계 : 디자이너 분들이 B급 또는 경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쇼핑몰 초급 디자이너, 연봉은 1400~1600선, 경력은 초년 또는 1~2년차

2단계 : 쇼핑몰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상품 및 디자인구성,각 마켓별 특성 이해,
경쟁사 스펙 확보, 광고 및 프로모션 이해) 디자인 스킬 확보, 쇼핑몰 디자이너
3~5년차, 연봉 1800~3000선.

3단계 : 상품 프로모션 진행, 신규상품 런칭 가능, CM 등 각 마켓과의 유대관계 확보, 블로그 및 side promotion 전문능력, 구매자의 구매패턴에 대한 이해, 원가대비 수익률 계산 가능, 팀장급, 경력 5년차 이상, 연봉 3000이상~

4단계 : 3단계 경력자 중 탑 클래스, 연봉 5000이상, 독자적 팀 운영가능자.

쇼핑몰 디자이너가 그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마케터의 역량이 필수입니다.
왜 디자이너의 업무와 마케터의 업무가 구분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케터의 능력이 없다면, 쇼핑몰쪽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쇼핑몰 디자이너로 성취를 얻으려면 그건 필수입니다.

업무를 대할 때 연봉보고 그만큼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연봉을 올려주지 않으면 더 열심히 일은 안하시겠군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현실에선 고연봉을 받을 만큼 능력이 있다는 걸 먼저 보여
주셔야 회사에서 그 연봉을 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쇼핑몰 회사에서 원하는 능력이 말씀하신 디자인 능력+마케팅 능력이라면,
거기에 맞는 능력을 보여줘야 원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는 디자이너니까 디자인만 할꺼야..라는건 쇼핑몰 회사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업무의 특성상 그게 연결이 안되면 성과를 보기 어렵거든요.
성과가 없는 직원에게 어떻게 고연봉을 지급합니까? 현실적으로.

전에 있던 회사에서 일한거에 비해 푸대접을 받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대우가 안좋은 회사라도, 그 회사가 성장하려면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는
대우를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 대우를 못받으셨다면 그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아니셨다는 말씀입니다.

대기업이 직원 복리후생이 뛰어나고 연봉수준도 높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죠. 그러나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그런 대우 받는 것이지,
그런 대우를 아무에게나 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회사를 직업 운영하는 오너가 아니라면, 피고용인 입장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거기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맞지, 자신의 일도 아닌데 왜 거기까지
내가 신경쓰고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회사에서도 거기에 맞는 대우밖에는
해줄 수 없다고 봅니다.

왜 내가 박봉에 멀티플레이까지 해야하느냐고 푸념하시는 분들, 그 멀티플레이가
당장은 고되겠지만 그게 쌓이면 능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대우나 연봉에 대한 불만만 갖고 가신다면 그 굴레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체에서 원하는 능력자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뭐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마인드는 이겁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하자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하자
지금    해야 할 일이라면  잘하자

이런 마인드를 갖고 업무에 임하는 사람, 글쎄요.. 전 별로 못봤는데요.
그래서 제가 인재에 목말라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적인거고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라면, 도대체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인재는 어떻게 해야 구할 수 있는겁니까?

일하는 만큼 연봉 준다고 하지 않습니까? 대신 능력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만약 일만 쎄가 빠지게 시키고, 성과가 있는데도 연봉 안올려주면 그 능력갖고
다른 회사 찾으면 됩니다. 그게 그 직원에게 손해나는 일입니까?

그 회사에서 대우는 못받았지만, 최소한 자신의 능력치는 올렸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기회는 다시 올겁니다.
왜 그런 노력은 하지 않고 회사의 대우가 어떠네 하면서.. 연봉 등 복리후생이
해결되지 않으면 인재는 구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를 펴시는 건지..

능력을 보여줘야 대우를 해주는거 아닙니까?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자신감과
책임감은 있어야 일을 맡기죠. 그걸 못보여주면서 무슨 대우...를....

비전이 있는 직종이라면 우선은 자신을 그곳에 던져넣을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있어야 성공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취는 내게 오는게 아니라,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다가가서, 또는 뛰어가서 잡아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제 나이에 남들 기준보다 대접은 받고, 좋은 기분으로 이직(퇴직)을 2번, 그 이상 경험한 근로자로써 말씀드린것입니다.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야 대우를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중소기업이 우리나라에만 엄청 많습니다.
그 대표들이 곰이네님과 같은 내용을 수백번 수만번 이야기 합니다.

이론은 좋죠.. 그런데 현실은 나쁜 표현으로 시궁창(?) 수준 입니다.
(이 부분은 아니라고 부정 못할겁니다...... 설령 부정하시더라도, 사람들이 대기업/ 공무원/ 학교 등의 월급은 작지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회사에 모인다고 생각하면 왜 그런지 알수 있지요..)

대학(또는 원)에 졸업하고, 좋은 마음 새로운결심으로 회사 들어갑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역량을 펼칩니다. 그런데 역량은 내가 펼치고 돈(연봉/대접)은다른사람이 가져가는 일이 수두룩 합니다. 그 이후에 나가려고 하면, 그때서야 잡습니다..... 누가 있을까요?

두번째 회사에 입사합니다. 첫번째처럼 한번 더 속아 줍니다.
그런데  rewind 입니다....

세번째입니다. 지쳤습니다......
마인드가 바뀝니다... 받은만큼만 하자....... (속편하게 ..)

이렇게 되는겁니다....

곰이네 님이 주장하신게 참 좋은 말씀일지는 몰라도... 좋은인재(똑똑한 인재라면.. ) 위처럼 되기 전에.. 후딱후딱 이직하는게 현실이 되어 버린거죠.. (상처받기 전에...)

아마, 능력을 보여줘~ 연봉줄께 라는 말씀을 하시기 전에.... 근로자의 마음을 잡으시는게 더 현명한 길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그 이후의 이야기는 아래의 답을로 갈음 하겠습니다...
이전 글부터 느꼇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길게 할 필요 없이, 직원이 회사에 맞춰서 변하는 것보다는, 회사가 직원이 원하는 회사가 된다면 스스로 직원(사람)들이 찾아오고 입소문나고... 스스로 커 갈 것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꽤맞추어도, 직원(사람)이 만족할수 없는 회사라면 점점 도퇴되거나 소수인원으로 유지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문을 닫겠죠.

곰이네님의 글은 너무 이상만 추구하시는것 같습니다.

이상을 추구하는 시간에 직원복지(연봉을 비롯한 기타 복리후생) 및 직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인트, 직원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수 있는지 먼저 신경쓰시는게 효율적일 것입니다.

물론 그 부분만 빼먹고 사라지거나, 회사를 이용하는 사람은 과감히 쳐 내시고요.
데리고 있는 사람은 최대한 끌어 안아 보십시오.  사회는 give and take 같습니다.

참고로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회사를 다녔던 사람의 입장으로써 참 괜찮은 도서가 있는것 같아서 소개 드립니다.

http://www.yes24.com/24/goods/3564094
new나라님.. 소개해주신 책 읽어보셨는지요..
저건 바보사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똑똑한 사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하면 투자대비 성과를 높일 수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회사는 영리를 추구합니다. 저비용 고효율.
최소한의 연봉을 주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게
저 책입니다. ㅡㅡ;;

제가 너무 이상만 추구한다고 하셨는데요...
회사에서 직원복지를 잘해주는 이유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회사가 업무효율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에도 직원에게 계속적인 투자를 감행하겠습니까?

오히려 이상적인 부분만 추구하시는 것은 나라님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의 입장과 직원의 입장을 서로 절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의 복지 파이를
얼마나 늘려줄 것이냐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회사의 성장과 성취를 끌어낼 수 있을까입니다. 이게 안되면 회사가 골로 갑니다. 그런 예는 많이 보셨을테죠..

말씀하신...
//직원이 회사에 맞춰서 변하는 것보다는, 회사가 직원이 원하는 회사가 된다면 스스로 직원(사람)들이 찾아오고 입소문나고...//

회사는 직원이 원하는 회사가 될 수 없습니다. 회사는 매출을 올리고 수익을 더 내는
쪽으로 되어야합니다. 그게 결국은 직원을 만족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직원은
그걸 해내야 합니다. 회사를 성장시키는 건 직원이니까요. 그래야 나눌 파이도 커집니다.

먹고 나눌 것도 없는 회사에서 직원 복리만 신경쓴다고 뭐 해결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회사에 다니는 직원에게 미래가 있겠습니까?
현실적으로 어떤 것이 맞는 판단이겠습니까?

제가 사장의 입장에서만 말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요새 고민고민하다가 책 주문한 상태 입니다.
(아직까지는 근로자이지만, 나름 대표를 위해 공부도 합니다... 서로서로 좋은일을 위해서 미리 자기 개발에 대해 투자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책의 요약은 차례라고 해서 차례만 봐도 충분히 근로자가 하고싶은 말을 대변하고 있더군요.

곰이네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직원에 대한 사장의 마인드를 나타내는게 이 책이ㅢ 요약입니다. 효율은 부가적인것이구요.

이상이라는 기준이 약간 다를수는 있겠지만. 저 책만큼 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위의 말씀하신 논리를 떠나서, 근로자가 다니기 정말 힘든 회사가 되어 버립니다.

회사의 업무효율을 따지시는데, 사람이 즐겁고 즐길수 있어야 회사의 업무 효율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아무런 상관없을수 없는게 복지이구요. 그런데, 윗글은 계속적인 투자 이전에, 근로자에게 사장님의 마인드(생각)을 이해시키려고만 하는 생각이매우 강합니다.

회사 = 사장의 마인드가 아닙니다. 성취를 하기 전에 근로자에게 좋은(또는 편한)회사라는게 당연히 먼저 성립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사장님의 마인드 보다. 오히려 찾아오는 회사를 만드시는게 더 먼져라는겁니다.

// 회사는 직원이 원하는 회사가 될수 없습니다 // <== 이게 잘못된 겁니다.
파이를 떠나서, 직원이 없으면 회사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장이라는 직급이 파이를 계속 생각하고, 복지를 신경쓰지 않으면, 근로자(구성원 일원)의 마음은 떠나가기 마련이고, 그 시간에 회사의 규모는 순식간에 축소 됩니다. (실제로 눈으로 본 사실이기도 합니다...)

직원은 돈을 버는 부속이 아닙니다. 직원도 사장과 같은 가정이 있고, 회사의 당당한 일원입니다. 위의 책을 보시고, 최대한의 효율 이야기 부터 나오셨다니.. 유감이네요... 안타깝구요...
관심이 가는 내용의 글이네요...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현실성이 없어 보이네요
디자이너 :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막연함을 가지고 일을합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은 거의 없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편집(크리에이티브하고 아주 거리가멈)만 하게 됩니다. 환경이 어떻든 10년이 지나도 디자인서적한번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긴세월동안 말로만 크리에이티브이지 막연하게 단순노무에 안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연봉이 오를지 모르겠지만 경력대비 실력에 혀를 차게 됩니다.  잡코리아에 지원자를 보게 되면 3개월도 안다닌 직장도 떳떳하게 경력사항에 올립니다.  참고로 요즘은 초급디자이너 연봉이 1500~1800정도 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거는 노력하는 디자이너는 대부분 직장 잘다니고 있다는겁니다.  잡코리아에 있는 디자이너는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10년차 경력자랑    1~3년차 경력자랑 프로필 가리고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구분하라고 하면 참 어렵습니다. ^^; 대단하죠.

회사 : 너무 미래지향적이라는 거지요 현실에 맞는 급여수준과 근무환경은 열악한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노력여하에 따라 그만큼의 대우를 해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거지같은 회사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이야기 한다는 것입니다. 비젼은 현실을 기반으로 해서 예측하거나 분석을 통해 가능한 것이지 니가 열심히하면 이라는 전제 조건은 초중고생한테나 먹히는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곰이네님 께 몇가지 여쭙고싶네요 우선 디자이너를 뽑으시는게 맞지요?
디자인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느껴지네요 디자이너는 사소한것까지 많이 따지게 됩니다.
1. 와이드 모니터 듀얼입니까?
2. 소프트웨어(포토샵, 폰트,이미지)는 정품입니까?
3. 타블렛 구비되어 있습니까?
4. 디자인이 중요한 회사라면 관련서적은 정기구독하고 계신가요?
5. 여타 기술적인 부분을 디자이너 혼자 노력한다면 가능하다 생각하시거나 대안이 있나요?
6. 평균연봉인상률이 얼마입니까?
7. 회사내규가 있습니까? 연차는 몇일인가요?
8. 디자인업무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 생각하십니까?
9. 임원빼고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얼마 입니까?

등등 많이 따지게 되지요.  회사는 보다 현실적인 부분을 제시할수 있고 디자이너는 회사업무에 올인할수 있는 프로근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답드리죠.
1. 듀얼은 요구하는 사람이 아직 없었구요, 모니터는 디자이너 전용입니다.
2. 정품사용합니다.
3. 타블렛은 아직 없습니다.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구해주겠습니다.
4. 우리 업계에 관련된 서적, 상품디자인 쪽 서적은 충분히 구독합니다.
  또한 업무에 필요한 서적을 구매할 경우 전액 회사에서 비용부담해줍니다.
5. 기술적인 지원은 필요하면 전부 outsourcing하라고 전권 부여합니다.
6. 직원마다 약간 다르지만 현장은 7~8%, 능력자는 15% 이상 인상합니다.
7. 연차 적용합니다. 회사내규 있습니다.
8. 디자인 업무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식하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제가 원하는 만큼의 output을 내주는
  디자이너 못만나봤습니다.
9. 디자이너 연봉은 위에 말씀드린 수준이구요. 일반직원은 근속연차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1,600부터 시작해서 현재 3,500까지 있는거 같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거 따지는거 저 안좋아합니다만, 일은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조건 따지시는건지 이해가 안되서 답변드립니다.

대우는 능력에 맞게 하는 것이 맞지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조금 부족하면
노력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세요. 얼마든지...전 그런 사람 찾습니다.
1. 듀얼을 요구하는 사람이 없어도, 디자인(프로그램 포함)하는 사람에 있어서, 정기적인 최신형PC  및 화면 큰 듀얼은 필수 입니다. 이 부분은 회사에서 꾸준히 챙겨주지 않으면 작업효율성이 뒤쳐집니다. 알아서.. 신경안쓰게 챙겨주시는건가요??? 서류 올려라.. 이런말씀 마시구요... 그냥 스스로.. 대표이사로써 말이죠..
2. 질문하신 분이 잘못하신듯.... 항상 최신 버전의 정품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까? (폰트 등의 디자인소스 포함), PC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서, 특정기간 마다 얼마나 노력합니까? 1번과 비슷한상황
3. 1번에 들어갈 사할
4. 구독을 요청하기 전에, 충분하게 항상 주기적으로 구매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구매요청서를 올릴수 있는 환경입니까?
5. 4번과 동일
6. 평균인상율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공개된 테이블(객관적)자료의 Open이 더 중요하죠.. (대표임원의 mind에 따른 고무줄 연봉을 막기위한)
7. 연차는 근로기준법에 의거하여 적용하겠지만. 내규는 항상 눈에 띄는 Open된 공간에 열람가능한지가 더 중요하죠. (물론 표준적인 사항인지 대표임원의 임의 수정 내규인지도 중요)
8. 1번과 관련....
9. 6번과 관련..

결국은 근로자가 원하는건 같죠.
일한만큼 대접(복지 역시 포함)를 받고 싶다. 객관적으로 서로 동일하게 자료 Open 및 적용을해달라......  그리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써달라.... 어려우면서도 단순한거 아닌가요?
재가 보기에는 곰이네님이 말씀하신내용이 사실이라면
1단계, 2단계, 3단계 까지 연봉이나 기타 다른 면을 보아도 쇼핑몰이 에이젼시보다
낳아보이는게 없습니다.

연봉 200식 받고 매일 같이 야근? 이건 그 에이젼시가 잘못된것이죠.
잘못된 에이젼시 기준으로 쇼핑몰 단가를 매기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처럼 보이는군요.

또한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신경쓴다고해서 그사람이 컬리티가 업이 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구매 버튼을 왼쪽에 넣던 오른쪽에 넣던 그것을 고민하는것은 디자이너고
그 버튼하나때문에 구매전환율이 변할수있는것이기때문에 그것 또한 디자이너에 역량입니다.
그러게요.. 어디 회사던지.. 하는 이야기(논리, 회사 역사 등등...)와 역량을 보여달라는 항상 동일한 레파토리죠...

회사가 조금 클테니.... 직원이 열심히 해라.....
완전 직원의 생활패턴마져 먹어져 가는 한국 근로자의 현실 ......

디자이너가 열심히 일해서 스킬 업 할동안 회사에서 보조(월급포함)해주지 않냐..... 라는건.. 참 난감한 이야기.....  회사도 회사지만 근로자의 입장에서도 개인적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않으면, 어짜피 하나의 기계가 되어버려서 도태해 버리는일이 더 많은데.. --;;
곰이네님 좋은인력 구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이바닥이 사람 구하는것도 어렵지만  어렵게 구한사람 대하기도 어렵더군요.  괜찮은 사람인갑다 싶으면 금새 메이저에서 스카웃해가고 일하는 사람도 좀더 큰물에서 일하고 싶은 맘때문에 잡지도 못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 구하셔서 사업번창하시길 바래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사람 분위기보다, 파이 생각이 먼저라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조금 먼저 나눠주고... (신경써주고)
역량을 보여달래도 충분할텐데요 ....

(물론 그 부분을 하려면 사람을 보고 판별하는 능력이 필수겠지만요 :))
이건 그냥 간단한 문제 아닌가요??

결국 원하는 인재상이 프로모터 능력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라면 인재를 키우시면 되실듯하네요 ..

프로모셔들에게 디자인능력을 강요 하지 않는것 처럼 디자이너에게 프로모셔들 처럼 일하라는것을 강요 할 이유도 없다구 보여지구요..  두 부분이 딱히 연관 되어 있는 부분도 절대 아니죠..

이럴 경우 회사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직접 키우시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것이 이와 같은 이유겠죠.

프로모셔를 뽑아서 디자인을 가르치던가. 반대로 디자이너를 뽑아서 마케팅을 가르치던가 그것은 회상의 역량이겠죠..

밑에 글도 읽어보구 이글도 읽어 봤지만 디자이너의 정채성에 대한 생각을 안하시고 계신듯 합니다.
윗 덧글을 여러번 달았었는데 (아마 생각이? ) 바뀐건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필요하면 투자(교육이 됬던지 복지가 되었던지 등등)를 해야 하는데, 근로자에게 회사가 없으면 너네도 없다.. 그러니까 능력을 보여줘... 저렴한가격에.... 라고 말하고 있죠.

솔직히 삼성같은회사에서는 무조건 1년이상 교육부터 보냅니다. 물론 중소기업의 특성상 장시간 투자는 힘들겠지만. 내부 프로세스 등을 통해서 저렴하게 교육하는 방법(분위기)등도 충분히 조성가능하겠죠... (그럴시간이 없어... 비용이 없어... 이건 핑계 같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입맛에 맞지 않으면 키워 쓰거나, 아니면 해당되는 능력이되는 능력자에게 적당한 비용을 지불해서 쓰거나, 그도저도 아니면 로(?)또(만능인이면서 금액작은)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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