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별 xx놈이 전화왔네요..웃긴건 뭐냐면..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방금 별 xx놈이 전화왔네요..웃긴건 뭐냐면.. 정보

방금 별 xx놈이 전화왔네요..웃긴건 뭐냐면..

본문

방금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는데 별 xx놈이 전화가 ㅡㅡ;;;
 
어머니가 왠 전화상에서 욕을 하는가 싶어서 나중에 전화 다 끝나고 물어봤더니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 xxx님 어머니 이십니까? ' 라고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나서
 
' 지금 xxx가 사고를 당해서 뼈가 다 으스러지고 위험하다 ' 는 겁니다... <- 이말 끝나기 무섭게
 
어머니가 뭐라고 하신듯;;;   
 
제가 집에 있는 상태에서 전화가 걸려왔었거든요.-_-;;; 
 
결론은 보이스 피싱 전화였고..... 이번에 처음 제 이름이 거론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디서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번호 or 이름이 일치 했다는건 개인정보가 유출되긴 했다는건데 저번 옥션 사건에서는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는데.... 아..또 심란해 지는군요..
 
보이스 피싱 대부분이 조선족,짱꼴라 인데 뭐 녹음을 해서 신고를 하고 싶어도 귀찮아서 안하게
 
되고;; 신고를 한다고 해도 보이스 피싱에 대한 사기가 많다보니 경찰들은 별로 신경도 안쓰는
 
듯 하고..
 
아무튼 겁나는군요. 저는 뭐 부모님께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몇가지를 말씀드려놨지만
 
그래도 사람이라는게 언제 당할지 모르는;;;
추천
0

댓글 12개

저도 이 전화 받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말했습니다. 돈 필요 하십니까? 어디세요? 어디 계십니까? 제가 직접 돈 들고 가겠습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욕을 그냥 -ㅁ- 장난 아니게 하더라구요.

말투는 경상도 말투더군요.

사람을 가지고 누가 다쳤다는둥 머 했다는둥.. 이런거 하는 사람들은 -ㅁ- 어휴 답답합니다..ㅠ_ㅠ


다른 분들도 이런거 낚이지 마세요~ㅎ
xeicus 님도  ㅠ

근데 진짜 주민등록 보호법 개정이나 개인정보 공개,요구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할듯하네요. 어디서 유출이 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내 개인정보가 팔렸는지 궁금....ㅠㅠ...
아이핀이든 뭐든 대체 수단도 필요 없어요.
주민번호 자체를 서서히 없애나가야합니다.
그리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보안 및 개인 정보 관리 체계를 확 뜯어고쳐야하고..
썩어빠진 사회의 자세들.. 도덕불감증을 없애야합니다.

에스비에스님..
슬픈 일이지만... 개인정보는 아주 상세히 모든게 다 노출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ㅠ_ㅠ
오죽하면 전 포기했겠습니까..
그렇다고 사망 신고 낼 수도 없는 노릇이죠..
저의 경우도 얼마전에 전화로 우체국에서 택배가 반환되었으니 상담하라는 안내 메세지가 나와서 메세지 에서 누르라는 0 번을 누르고 상담을 했더니, 만들지도 않는 신용카드가 반송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고, 상담을 했더니 잠시후에 다른 사람이 개인정보 담당 형사라며 전화가 오더군요. 통장이 몇개고 잔액이 얼마있느냐 등 묻더군요. 뭐 저야 통장에 돈을 크게 넣고 사용하는것이 아니라서 그러고는 끊고 생각해 보니, 조금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인근 우체국에 전화해 보았더니 우체국에서는 반송된 사항에 대해 전화를 절대 하지 않는다는 군요. 아차 싶더군요. 그렇지만 계좌번호나 중요한 인적 사항은 말하지 않았으니 안심은 되지만 왠지 씁쓸하더군요. 그리고 한달 지나서 똑같은 전화가 온거에요. 우체국이라고 메세지 나오고 반송된 것이 있으니 상담은 0번을 누르라고 ~ 0번을 눌렀더니 또 상담원이 나와서 반송된 신용카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누구 누구 고객님이라고는 하지 않고, 저보고 성함을 물어보는거죠. 그래서 말함 이름으로 누구 누구 고객님 반송된 카드가 있습니다. 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성함을 묻길래 "황당해"라고 했죠. 그랬더니 황당해 고객님 반송된 카드가 있습니다. 하더군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리고는 개인정보 유출 같으니 상담을 더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타까워 하는 척 다 들어 주다가 한만디 던져죠. "제가 없어서 못 전했다는 카드의 제 주소는 어떻게 되나요?" 그랬더니 갑자기 상담하는 사람이 꿀을 먹었는지 말이 뚝 끊어지더니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구요. 하여간 다른분들도 이런 전화 받으실까 싶어 몇자 적어 봤습니다. 그리고 우체국에서는 절대 반송된 우편에 대해서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군요.
한국 사이트 정말 개인정보 과다하게 요구하는 건 문제입니다. 은행에서 그렇게 한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별별 정보를 요구하는 개인 사이트도 많더군요. 요즘은 휴대폰 인증까지 요구하구요. 그러다 개인정보 유출되면 피해 보상은 대체 누가 해 주나요???
전체 195,445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