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차량 때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역주행 차량이 저였다는 거...
오늘 저녁 먹고 강원도 처갓집으로 출발해서 오는데, 춘천 다 와서 인제/양구 방면으로 빠져서 오는데,
밤에는 처음 와보는 길이었습니다.
사위가 다 캄캄하고 다니는 차도 저 한대 밖에 없는 길으 빠져나와 우회전을 하고 한참을 더 달리는데 어째 느낌이 쌔하더군요.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저 앞쪽에 불빛 하나가 나타나더니 점점 가까워지는 겁니다.
순간 위험하단 느낌이 팍 들면서 2차로로 진로를 변경했는데 차 한대가 왼쪽으로 쌩 지나가더군요.
욕이 터져나오려는 걸 참고 전조등을 켜서 확인해보니 아 글쎄 어느새 길이 좁아져 있었던 겁니다.
중앙분리대라고 생각한 건 가두분리대? 그런 거였구요.
한 30초 가까이 역주행하고 있었던 겁니다. ㅡㅡ;;
정말 위험천만했네요. 사고가 안 난게 천만다행이려니와, 저의 역주행으로 큰 위험에 처할 뻔 했던 반대편 차량에도 죄송스럽네요. 아직도 느낌이 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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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그런데 그 역주행 차량이 저였다는 거... 에게 시상하겠습니다.
아직 나는 갈때가 아닌가 보다... 뭐 이런거죠. ^^
전 며칠전에 옆쪽에 있던 차가 정차상태에서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앞차를 들이 받더라구요
대낮이라 음주도 아닐거고 거리도 불과 1~2미터 정도였는데.. 급발진인가 ;;
그런데 좀 한적한 시골도로인데 똑같은 마티즈 두대가 정면 충돌한 사고현장을 지나가다 봤는데
완전 두대가 한대가 되고 차안에 사람들은 피떡이 되었더라구요..
정말 피가 난자하다는 말 그대로 차안에 피칠이 되어있었음.. 보조석 뜯어낸 상태인데.. 시신 수습을 못하더라구요 차와
함께 낑겨서..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933224
이정도는 되야......
[http://tv02.search.naver.net/ugc?t=252x448&q=http://cafefiles.naver.net/20130712_90/pw11kyw_1373613485154ceA6o_JPEG/dusg1373558999436.jpg]이...자나깨나 지운아빠 조심!
그리고..
노래방에서 2시간 정도 쉬세요..^^
헐~나만 조심해도 안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역주행 하는 넘들..면허 취소로 응징해야...
네비 업데이트소홀히 하면 대부분 유저들 햇 갈립니다..^^
저는 거꾸로 간적도 있었습니다..^^
아 놔~
회원님들..
주변에 여동생,처제,예쁘고 똑똑한 처자분 마구 소개 시켜 주세요..~
마지막 품절남 이십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역주행이나 꼬불꼬불거리는 차들은 정말이지 죽여버리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