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무슨 병이라고 하나요?
빌딩 경비아저씨가 새로 오셨는데 평상시 사람이 참 서글서글하고 좋거든요? 근데 주차장 뒷켠에서 담배를 피실때만 허공에다가 막 중얼중얼...욕하고...중얼중얼....그러다가 제가 인사하면 "아! 네 안녕하세요!"라고 답해주시고 다시 조금 있다가 허공에다가 막 뭐라하시고....
한번 두번은 그냥 개인적으로 무슨 나쁜 일이라도 생기셨나보구나...했는데 이분 이게 무슨 버릇이나 병같더라구요. 이젠 좀 무섭네요. 요즘은 인사도 무서워서 하고 있습니다. 인사를 하지 않으면 보복당할 것 같아서요. 사회가 너무 우발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기니까....ㅠㅠ
나이도 그렇게 많아보이지가 않습니다. 기껏해야 5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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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아파트 아니더라도, 경비라는 직업이 그럴 듯....
제가 담배를 좀 자주 태우다보니 자주 보거든요.
통화중이었다면 잠시만요 라든지 추임새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구요
제가 보기에는 슈퍼스타k 서울예선 대비중이신거 같네요
‘투렛 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눈깜빡임, 눈동자 굴리기, 어깨 들썩임 등의 운동 틱과 기침 소리, 동물 울음소리, 상스런 말하기 등의 음성 틱이 있다.
조용히 실행의 날을 위해 칼을 갈 뿐...
저런 경우 저 분 사람 너무 좋은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경비라는 직업이 나서지 않고 묵묵히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하는 ㅎㅎㅎ 직업이지만 육체적 노동 강도는 그리 쎄지 않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겠죠.
사람들 앞에서는 뭐라할 수 없고 혼자 담배하는 태는 시간이면
정말 많은 상념들이 머리를 스칠테고, 자괴감이 들 수도 있겠고,,,등등
혼자 허공에 대고 군시렁거리게 되고 그게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테고 그러다 보니 습관이 되어 그럴 수 있겠다 봅니다.
저도 조용히 술한잔 하다 보면 혼자 군시렁거리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ㅎㅎㅎ
리자님 참조 바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