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짬뽕
혹시 교동짬뽕이란 거 드셔 본 적 있나요?
오늘 점심으로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식당이 춥습니다.
냉수를 줍니다.
워낙 매운 걸 못 먹지만 교동짬뽕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하는 집인 만큼 짬뽕을 시켰습니다.
근데 저는 삐뚤어진 인간이라 다들 짬뽕 시킬 때 짬뽕밥을 시켰습니다.
먹다 죽을 뻔했습니다.
왜 식당이 추운 건지, 왜 냉수를 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매운 걸 못 먹는 몸뚱아리라서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먹는 것도 헉헉대면서 먹을 정도거든요.
먹으면서 매워서 숨을 가쁘게 쉬다가 현기증이 오더군요.
이 현기증을 재우려면 라면을 끓여 먹어야 하려나.
너무 매워서 사무실 올라오는 길에 뚱바 하나 사 먹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살겠네요. 망할...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댓글 22개
참고로 저도 못 먹음.
뜨거운 건 그래도 좀 먹을 줄 아는데 매운 건 몸이 거부를 하네요. ㅋㅋㅋ
밥 먹으러 갔다와야겠네요
점심은 즐거워야 하는데 매워서...ㅠ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제 기준에선 마냥 신기합니다.
불닭 배달시켰다가 한 조각 먹고 버린 적도 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오늘 화장실에서 살아야 할 거 같습니다.
전 속이 이제 부글거립니다. 죽겠네요.
동대문 근처의 깃대봉 냉면집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매운지 육수를 주전자채 먹었던 기억이....^^;;
매운게 묘하게 중독이 되더라구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맛있으려나요?
저 이외에 나머지 두 분도 별로란 말씀만 하시던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습니다. 흐흐.. 아무 이유 없이 맛 없이 맵기만 한 것은 싫지만서도....
매워서 헉헉대다가 현기증 오고 땀도 나고 콧물도 질질
그거 속 다버릴텐데요 그거 드시지 마세요
매운거 드셨을때는 우유를 드시는게 제일 직빵으로 해결됩니다.
지난번 식당에서 청양고추인지모르고 된장찍어먹다가
너무 속이 쓰려서 식당 바닥에서 구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식당 아줌마가 우유를 주어서 그거 먹으니 괜찮아졌는데
진짜 병원에 실려갈뻔했던
기분이 나쁘게 매워서요.
그래서 그때 우유 마셨습니다.
바나나 우유 ㅋㅋㅋ
적당히 매운맛은 좋은데 너무 매우면 화가 ㅎ
물론 제 기준입니다.
매운 걸 너무나도 못 먹기에...ㅋㅋ
저희 동네에도 빨간 짬* 이란 곳 있는데
그냥 맵기만 하고 국물맛은 별로 인듯 ㅎ
꼭 맛이없는 곳이 그렇게 맵게만 하는듯 ㅎ
다른 곳이 더 국물이 끝내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