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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 정 · 원

남광주시장 인근의 단골 식당에서

오리탕 국물에 낙지를 데쳐 맛나게 잡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평소 평균 시속 120km로 달리는데

(이 정도는 뭐 달리는 축에 끼지도 못하지만)

빗길이고, 왠지 오늘 일진이 안좋을 듯 하다는 예감이 들어 10km 감속했더니

연료비가 무지하게 절약됨.

 

옥곡IC로 접어들어 요금소를 통과하려는데

요금소 앞에 가로놓여있는 팻말이 눈길을 잡는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간 '국정원'으로 잘못 읽고, 잠이 확 달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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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그 광주가 경기도 아닌 광주였군요^^
빗길엔 무조건 감속 운행하셔야죠~
고속도로 진입할 때는 "오늘은 쓸데없이 과속하지 않을거야!"라고 다짐하지만
금방 다짐을 어기게 됩니다.
내 인내를 자극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요.

상향등 계속 켜고 주행하는 차들...
추월 차선으로 저속 주행하는 차들...
내 차 뒷꽁무니에 빠짝 들이대며 위협하는 차들...
창문 내리고 반쯤 팔 걸친 깡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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