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들.. 가세요?

· 9년 전 · 1130

첨엔.. 웃고 넘어갈 얘기였습니다. 

그래.. 세상이 이래도.. 곧 좋아 지겠지...

 

그리고..

그래.. 그래도.. 이 시기를 넘기면 좋아지겠지..

..

 

개인적으로 공지영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었지만.. 

한편으로 그닥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만..

 

2012년 대선이 끝나고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 글은 

깊은 공감을 남겼습니다. 

 

정작..

나를 좌절케하고.. 나를 우울하게 하는건..

그녀가 아니고.. 그녀를 있게한 나의 주변인들인지도..

 

그러면서.. 한편으로 그들에 대한 미움도 생기고..

그러다.. 그들에 대한 이해도 생겼습니다. 

 

사람이 사는게 그렇습니다. 

늘 일어나고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사소할 수 없는 

일들이 아니라...   나와.. 관계된.. 

혹은 전혀 관계될 거라 생각치 않은 사람들로 인한...

뜻하지 않은 기쁨과.. 좌절과.. 분노와........... 희망이겠죠..

 

그래도 희망이겠죠?

한순간.. 좌절과 깊은 고뇌를 하다가도.. 

현실에선.. 전혀 상관없는듯...

삶을 살아가겠죠..

 

하지만..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나는 좋은 나이를 지나왔고..

좋은 나이.. 누구 못지 않게.. 즐겁게 후회하지 않게 지냈습니다. 

그래서 남은 인생 뭘해도.. 두렵지도 후회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단.. 

내 자식..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이..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는 이기적이고.. 애국심도 없고.. 너는 그따위면서.. 뭔 이따위 소리를 하냐고 손가락질을 할지 모르겠지만..

 

제 자식은 기필고.. 유학을 보내고..

내 자식이 살고 싶은 세상과 최대한 부합된 나라에 살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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