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의 한자 공부(옮음)

시드니
· 22년 전 · 3613 · 2
마나님의 한자 공부


요즘 마누라가 뒤늦게 한문공부를 한답시고 문화센타에
다니더니 오늘은 드디어 그동안의 배운 실력을 발휘해서
액자에 "한시" 비스므리 한걸 써서 벽에 걸었다

日日百萬見하고 月火長今視이요
土日武人放하는 男便愛視聽이라
其時幕間用하려 電算機去止하고
例年未實施하든 現割賣未忘이라

나도 한문 이라면 어느정도 아는데 이건 아무리
읽어봐도 내 실력으로는 도저히 해석할수가 없어
마누라에게 물어보니 그것도 모르느냐 는듯 멸시하는
눈초리로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日日百萬見하고 月火長今視이요

=일일 연속극 "백만송이 장미"는 매일 보다시피
하지만 특별히 월요일과 화요일의 "대장금"은
노치지말고 꼭 봐야 한다

土日武人放하는 男便愛視聽이라

=바보상자라고 맬로드라마는 잘 안보는 남편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하는 "무인시대"는 꼭보는지라 그때만은
내가 TV를 양보하고

其時幕間用하려 電算機去止하고

=그때부터 컴퓨터는 내 차지라 인터넷 고스톱을 즐기고

例年未實施하든 現割賣未忘이라

=예년에는 실시하지 않든 겨울 바겐세일을 금년에는
현대백화점에서 12월에 실시한다니 그때는 절대
잊지말고 평소 비싸서 못사고 눈독만 드려놨던 겨울옷
왕창 사와야 한다.
|

댓글 2개

시드니
22년 전
안녕하세요 꿏집남자님...
요즈음 미국애들 전쟁으로 호주도 바닥 경기 입니다...
정부도 재정 줄이고..그렇습니다...
붕어 같이 입만 벌리고 삽니다..ㅎㅎㅎㅎㅎ
헉~~요즈음은 마나님이 무서버~~~~^^
안녕하세요?
시드니님~~!! 요즈음 호주의 경기는 어떤가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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