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아빠

후기

우선 몸이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그 사이 잡혔던 일들 하랴 그 놈(?) 잡으랴 무슨 정신으로 일주일을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은 이제 괜찮아지고 놈은 잡았는데... 잡았다기보다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돈은 돌려받을 길이 요원해보입니다.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돌려막기하던게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 같더군요.

앞으로 다달이 여력이 닿는만큼 변제하겠다고는 하는데...

그지똥꾸멍에서 콩나물을 빼먹지...

마음 접었습니다.

 

그냥 접었습니다.

 

 

앞으로가 좀 막막합니다.

당장은 하던 일이 있어서 버틸 수는 있는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내년초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아서 오랜만에 공 좀 차고 왔습니다.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가 들어와서 컴퓨터 보고 앉았자니 다시 다운되네요.

 

프리 이후로 돈관리를 직접해서 지운엄마는 피해규모가 얼마인지 짐작은 하는데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들볶는 걸 모르는 성격이라 그런지 별 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와중에 복 받았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톡으로 연락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죠.

죄도 미워하고 사람도 미워하고 싶습니다.

정히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려면 죄도 미워하지 않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늘상 외고 다니던 한마디로 지금의 심정을... 같잖은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기억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진정 위대한 것은 잊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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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힘내세요!
지은아빠한테는 그누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ㅠㅠ 힘내십쇼
에구... 돈도 돈이고,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으니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크실까 ㅠ ㅠ
힘내세요... 응원의 글도 아무런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http://sir.kr/data/editor/1612/dc1cc76091a98a2d95a9b213b6a54307_1482306766_003.jpg]
https://youtu.be/Lou_ChEQeMg 이 노래 듣고 힘내시길...
그 사람 있는 힘껏 미워하세요.
죄는 미워하고 사람은 왜 미워하지 말라는지 전 모르겠더라구요.
한참 미워하다 보니 이게 무뎌지는 사람이 있고 더 미워지는 사람이 있고 하네요.
그냥 가는 대로 하시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세요.
헐 명언까지 담아 주셨네요?
그 와중에요. ㅡㅡ
고맙습니다. 최고이십니다!!
...................
기억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진정 위대한 것은 잊는데 있다.
........................
제가 생각한 명언입니다.
간격이 왜이래? ㅎ 몇 번을 고침.. ㅡㅡ 유격만..
우울하시겠어요 작은금액이 아닌듯 보이는데
정말 마음을 접으신게 아니라면.....

민사라도 진행해놓으세요 ㅠㅠ;
맘고생이 심하겠지만 힘내세요. 홧팅!!
작은 금액이 아니신 것 같으신데... ㅠㅠ
힘내십시요. 저도 사기를 당했습니다. 크고, 작은 돈을 말이죠.
그리고 일주일을 알아 누웠쬬!!
세상이 그렇터이다~
그냥 털어버리고 시작하는 것에 집중하시면 자연스레 잊혀질 거에요.
그런 놈들은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 언젠가는 패가망신할 것이니 개의치 마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사실 하루에도 열댓번씩 마음이 바뀝니다.
마음 잡기가 참 어렵네요...
아니..포기하시지 말지..
그 사람 혹시.모르니 사기 전과 조회해보세요... 대부분의 사기꾼들의 행동과 100% 일치하네요
몸이 벌벌 떨리고 우왕좌왕 어쩔 줄 몰랐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불뚝불뚝 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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