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한다는건 참 힘든일인것 같아요 ㅠ.ㅠ
딸 엄마 맘이 어수선하다, 하고 엄마가 카톡을 주셨는데
나이먹고는 그렇게 살갑지 못했던 딸이였고, 뭐라 말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저녁에 맛있는거라도 드시러 가실래요? 하고 답은 하긴했는데.. 음ㅋㅋㅋㅋ
저때문은 아니고 이제 퇴직하라 압박하는 회사, 철 안든 남동생, 뭐 이거저거 겹쳐서
우울하신거라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ㅠ ㅠㅎㅎ
애교라도 많은 딸이였으면 좀 더 괜찮았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어렵네요. 기운내셨으면 좋겠는데.
안그래도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참이라
그나마 기대던 딸도 시집갈까 우울하신걸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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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안하다가 하려니까 어렵네요... 영구 엄따!까지 가려면 한참 걸릴듯합니닼ㅋㅋㅋ
그래서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 편입니다.
자리만 지켜주는 것도 좋다고는 합니다만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http://sir.kr/data/editor/1802/87d83bcefbaf1543a5af446c50bec1a7_1517549039_9064.jpg]
그런걸 건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죠. 그렇다고 상황을 바꿔줄수 있는건
더더욱 아니구요ㅋㅋㅋ
최고의 상담자는 상대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그저 귀찮게 여기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몫을 하는 거라 생각해요.
저나 엄마나 둘다 음치(ㅋㅋㅋ)라서 재밌는 시간이 될것같아요
아주 어릴적에도 애교를 안부렸는데 다 커서 ..하려니...
정말 쉽지않네욬ㅋㅋㅋ
저 20대 때는 밖으로 싸돌아 댕기느라 가끔 엄마 얼굴보는 시간이 죄다 잔소리 듣는 시간이였...ㅎㅎㅎ
아직 결혼을 안해서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진 못했지만...
딸이 건실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듯 합니다~
오늘 엄마랑 맛있는 거 드시고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
(아, 저도 엄청 무뚝뚝한 딸이였는데...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넉살?, 뻔뻔함? 이런 것들이 생겨서 애교 비스무레한 형태가 됩디다ㅎㅎ)
저도 애교는 없어도 넉살은 느는거같아서 그나마
다행이긴하네요. . . ㅜ ㅠ부모자식간이
제일 가깝다곤하지만 그래도 뭔가 가장 어려운
관계이기도 한것같아요 ㅎㅎ
전 결혼은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요. 굳이 일례를 들어보자면, 자기 일도 힘든데 오히려 저에게 힘들지 않냐고 하던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사실 이게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하거등요. 여튼 관리자 생활 오래하다보니 마음이 흐믓해지는 그런 일이 많아서 꼭 애교있는 아이들만 이쁜건 아니더라고요 ㅎㅎ
조언정말 감사해요 여행은 생각도 못했어요.
예를 들어주신걸 읽는데,
저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ㅎㅎ
애교가없어도 마음을 예쁘게 쓰면 언젠가
그런사람이 될수있겠죠?ㅎㅎ
부모님한테 무뚝뚝해 지는건 남자나 여자나 비슷비슷 한가 봅니다
사실 저도 제가 애교부리는걸 좋아한다는기 사실을
애인이 생기고 나서 처음 알았었어요 ㅋㅋㅋ
원래 성격이 무뚝뚝 한줄 알았는데... 마냥 그렇진 않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그걸 깨닫고 난 후에도 ㅜㅜ 부모님껜 애교가 힘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