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 2022-08-05 (금) 17:28:27 · 2665 · 9

초딩이 방학입니다.

아침부터 겜에 열중입니다.

 

책상에 이천원 정도가 제멋대로 굴러다니길래

지갑에 잘 넣어두라고 잔소리를 시전하고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뒤따라와서는

 

"자 아빠 용돈해" 하면서 이천원을 줍니다.

 

피식- 웃으면서 "너나 써" 그랬더니

 

"어허, 아들이 주는 건 그냥 받는 거야" 라면서 손에 쥐어주고

다시 겜하러 쌩- 가버립니다.

 

어이가 없읍니다.

 

 

짤]짤나눔/어이없는짤/개구리짤/정색짤/욕짤/분노짤/술짤/화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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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세상에나! 아드님이 무척 사랑스럽네요 ㅎㅎ
드디어 제 아들보다 반가운 지운이 소식이네요.
얼마나 이쁠까.
사진도 좋지만 아드님과 함께 하는 일상을 짧은 동영상으로 많이 남겨 놓길 바래요.

지운이가 크면 아빠의 큰 사랑을 확인할 겁니다.

늘 행복하길 바래요 지운 가족^^
2022-08-05 (금) 18:28:24
효자 탄생.
이제 효녀만 두시면 인생 하이웨이 열리는 거죠.
용돈 좀 올
아드님과 많이 친밀한 것 같습니다.
누가 아드님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하고 물으면
아드님은 "아빠가 좋아" 하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아빠 사랑하네요.ㅎㅎ
지운아빠 처럼 머리좋은 사람 아드님이라면 엄마지갑에서 10000원 슬쩍 까까 사먹고 2000 아빠쓰게 해서 나중을 위한 보험 처리일 수도 ...흐흐흐
아드님 말이 맞습니다.
저도 요즘은 아들이 용돈주면 무조건 받습니다…^^
그래야 울아빠도 용돈이 필요 하다는걸 알개 되는거죠.
지운이는 커서 말하지 않아도 아빠를 배려하는 아들이 될겁니다. 축하 드려요.
2022-08-08 (월) 13:00:40
아이가 아빠를 정말 사랑하나보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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