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뜨락 운전하다 한번씩 놀라면 그게 트라우마로 발전하기가 쉽더라구요. 아시는 분 중에 동네 애들이 놀고 있어서 주차하려고 정말 천천히 세우는데 애가 그냥 와서 부딪치더랍니다. 당시 그분 나이도 어렸고 경험도 없어서 같이 병원가자고 해서 갔는데 그 부모님들 정말 벌레보듯이 하더라구요. 그냥 애가 달려왔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뭐해서 그분은 그냥 "잘못했습니다..."이러고 있고 저도 무슨 죄인처럼 같이 굽슨거리다 왔네요.
주차하려는 차가 달릴 일은 없고 정말 억울한 일인거죠. 거기에 애가 다쳤으니 말도 못 꺼낼 상황이고...
댓글 12개
아시겠지만 특히 사람 같아 보이는게 있으면 긴장하는게 좋습니다
몇년전 비오는 날 회사 앞을 슬금 슬금 운전해 나오는데 앞에 검은 봉지 같은게 있더군요 귀챦아서 밟고갈까 말까 순간 고민하고 있는데
야~
일어나
하면서 남자 하나가 검은 봉지로 다가가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술먹구 길바닥에 누운 여자라는 걸
지금도 비오면 가끔 그때 생각나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옆에 사람까지 태웠는데 그사람도 몰랐다더군요 내 눈엔 분명 바람에 나부낀 봉투였는데..
주차하려는 차가 달릴 일은 없고 정말 억울한 일인거죠. 거기에 애가 다쳤으니 말도 못 꺼낼 상황이고...
이거 들으면서 운전하면 괜히 혼자서도 연애하는 기분이고 그렇더군요.
빗길, 눈길, 임도, 태풍, 펑크, 안개 등 등
여러상황 많이 겪다보면 자연스럽게
웬만한 상황에는 편안해지실겁니다.
그래도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휴..전 알통 볼 생각도 없습니다.
전.. 남자 좋아하지 않지말입니다.
그건.. @쪼각조각 님께나..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다음에는 동영상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