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주제 시 1] 정현종 시인의 아침
아침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정현종·시인,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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