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써 보신적 있으시죠?

· 2023-06-28 (수) 21:49:25 · 2511 · 20

2049711389_1687955506.6658.jpg

 

다들 아시죠?

하이텔 단말기 라고하는 물건입니다.

 

2049711389_1687955548.0327.jpg

 

키보드를 접으면 이렇게 보관 가능합니다.

 

이 단말기는 당시 전화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지역 전화국에 가서 신청을 하면 무상 임대를 해주던 소형 PC 였습니다.

 

 

이 단말기는,  KT의 전신 "한국통신" 내부 전산망용 제품으로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8086 CPU 수준의 일본의 pc98 계열의 CPU가 탑재되었다고 들었음.)

그런데, 이제품의 수입이 완료되어 보급하려던 시기에는

이미 이보다 더 좋은 PC들이 세상에 나와 있었던 탓에..

사용을 못한 새 상품들이 창고에 가득했었습니다.

(KT는 예나 지금이나 예산 낭비가 좀 많았던... IT가 그래서 어려움..)

 

2049711389_1687956478.884.jpg

(거의 끝무렵에는 진한 그레이 색의 단말기도 있어, 인기템이었음.) 

 

해서 고육지책으로 나온 것이,

전화 가입자 서비스 제품으로 전환 된 것이었습니다.

사용을 원하면 언제든 전화국에서 신청가능...

원칙적으로 전화를 해지하면 반납을 하는 것으로 했는데...

실제로는 반납도 잘 받지 않았던...  

 

아무튼, 인터넷 직전까지 

우리나라 PC 통신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던 물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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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아...
박물관에서 본적 있습니다만..
역시 어르신이라 대단하세요.
@해피아이
어르신 !!! 회피 금지입니다..ㅎㅎ
2023-06-28 (수) 22:05:18
저는 이장집에 가서 열나게 뺑뺑이 돌려서 교환원 찾는 전화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ㅋ(실제로는 뺑뺑이 만큼 옛날은 아니고 수화기를 들면 교환원 나오는 시대쯤? 칠십년대말 팔십년대초 시골)
@쪼각조각
하이텔 단말기는 90년대 중반까지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 걷어 먹고, 노숙자했던 시절..
지저분한 옷으로 전화국 민원실 구석에 있던
단말기 사용했던 기억이.. 흠..

그 단말기에 있던 구인 광고,
그리고 노숙자 생활 청산....
2023-06-28 (수) 22:33:42
@그레이 와 이야기 ㅎㅎㅎ 새롬데이터맨도 기억나네요 ㅎ
@그레이 이런 그림은 어디서 가져오시나요?ㅎㅎㅎ
2023-06-28 (수) 22:48:19
@그레이 데이타맨으로 2021년 텔넷도 접속했던 것 같습니다.
2023-06-28 (수) 22:50:15
@그레이 90년인가 91년인가 확실하진 않는데 경기넷 채팅방 이야기 접속 기억납니다
2023-06-28 (수) 22:45:15
제가 집에서 하이텔단말기로 밤늦게 열씨미 채팅하는걸 눈여겨보던 여동생이 가르켜달라기에 가르켜줬더니 당시 포항공대생을 사귀더니만 결혼했네요.

매제가 오라클 다니다 지금은 페이스북에 다니고 있네요.
@휴매니아
단말기가 중매꾼이 되었군요..ㅎㅎ
2023-06-29 (목) 00:49:33
@그레이 저 시설 영퀴방 짱 먹는 친구와 둘이서 참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2023-06-29 (목) 07:20:14
응답하라 19XX 인가요? 옛 추억들이 가물가물 ....
하이텔, 저는 386 PC로 사용했어요.
추억이 돋음~~

이야기 하늘소 —-
atdt 01410~~~~
띠띠이~~~

KT가 돈이 많았죠.
CD-wrighter 1배속 짜리를 당시 3,000만원 주고 구입했더라고요.
@늘솔 3,000 만... 원..... 헉~~~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군요..ㅎ
@그레이 제 친구가 KT AS 맡았는데, 고장나서 들고 왔는데 옛날 비디오 크기였어요.
2~4배속 라이터 나온 시절이었는데 내구연한 때문에 고쳐서 써야 한다나.

당시 라이터 가격이 3~40만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늘솔
cd DVD writer 15만원 이상 주고 산 적이 없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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