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오늘날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도 충격적으로 보일 사이코패스를 연기합니다.
동전을 던져 삶과 죽음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그 도구조차 익숙하지만 낯설죠. 총 같지만 총은 아닌.
영화를 보고 해석을 찾아보면 대부분 저처럼 노인 복지를 다룬 줄 알았다 놀랐다는 (솔직히 좀 작위적인) 후기도 많습니다.
나 다니엘... 뭐였더라 아 블레이크네요.
개봉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 다니엘을 먼저 본 분들이라면 여주가 식량품 보급소에서 캔을 따서 허겁지겁 먹는 이미지가 강렬했던 분들이 많을 텐데... 이런 이미지가 머릿 속에 남아있는 분들께는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더 그렇게 생각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으므로)
아무튼 그런 복지 이슈? 영화는 아니었고... 별 생각없이 보다가 도대체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뭐지 싶어서 한참동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읽은 어느 해석 중에 나이든 토미 리 존스 입장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인물은 그가 겪어보지 못한 유형의 인간이었고 그는 끝끝내 이 인물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노인(이미 충분한 경험을 쌓은)을 위한 나라(그 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은)는 없다라는 제목이 성립한다는 해석이 가장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문득문득 그 생각을 하곤 합니다.
동전을 던져 삶과 죽음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그 도구조차 익숙하지만 낯설죠. 총 같지만 총은 아닌.
영화를 보고 해석을 찾아보면 대부분 저처럼 노인 복지를 다룬 줄 알았다 놀랐다는 (솔직히 좀 작위적인) 후기도 많습니다.
나 다니엘... 뭐였더라 아 블레이크네요.
개봉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 다니엘을 먼저 본 분들이라면 여주가 식량품 보급소에서 캔을 따서 허겁지겁 먹는 이미지가 강렬했던 분들이 많을 텐데... 이런 이미지가 머릿 속에 남아있는 분들께는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더 그렇게 생각한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으므로)
아무튼 그런 복지 이슈? 영화는 아니었고... 별 생각없이 보다가 도대체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뭐지 싶어서 한참동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읽은 어느 해석 중에 나이든 토미 리 존스 입장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인물은 그가 겪어보지 못한 유형의 인간이었고 그는 끝끝내 이 인물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노인(이미 충분한 경험을 쌓은)을 위한 나라(그 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은)는 없다라는 제목이 성립한다는 해석이 가장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문득문득 그 생각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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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듄~
무기력하고 무능해져 가는 노인들의 절망에 대한 이야기
토미리존스가 삼촌인가 아저씨인가 만나러 가서 나누는 대화가 있어요
"예전엔 나이 먹으면 하느님께서 도와주겠지 싶었다.
다 헛된 바람이었다. 나라도 나같은 놈 도와줄 생각은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