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hrock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점

· 2026-07-01 (수) 12:14:00 · 219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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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자원 봉사는 사실 제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하는 일이라 자기봉사(?)에 가까운 일인데 이걸 주에 두시간씩 하다 보면 노인분들을 정말 많이 대하게 됩니다.

노인 분들과 대화도 하고 웃고 떠들다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이 "아...우리나라 노인분들은 정말 화가 많구나!"라는 생각인데 사실 화가 많을 수 밖에 없죠??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직전까지 뉴스 뉴스 뉴스...끝없이 뉴스만을 보니 화가~! ㅎㅎㅎ

어제 자기봉사 중 드는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일단 뉴스 끄시고 심신에 평화가 오는 라이프 즐기시기를 기도합니다. 
총 1명이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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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6-07-01 (수) 12:26:39
아마 그런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도 같이 늙어서 보는 거나 생각하는 게 비슷비슷하거나 아니면 주변에 이제 사람이 없거나...
다 노년으로 접어 들겠지만 이 또한 빈부의 차이가 심한듯 합니다. 자원봉사로 뵙는 분들은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인데 이분들은 다른 취미가 없으세요. 다른 취미를 갖을 여유가 없으니 TV에 몰입을 하시는 거죠. 반면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마인드가 "응~! 나 은퇴했고 다 귀찮아~!" 하시는 거죠. 그 차이 같아요
2026-07-02 (목) 11:56:33
훌륭하십니다. 학교 다닐 때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봉사시간도 안 채운 지운아빠 드림
다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죠. 다 그렇게 사는데 남의 말을 들어 주는가의 차이도 있을 테구요
2026-07-01 (수) 13:37:26
자원봉사를 그 바쁜 와중에도 하신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대단하십니다. 생각도 없거나 있어도 생각처럼 쉽지 않죠.
노인이 되면 대체로, 저도 점점 그렇게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만, 변화를 추구할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 같습니다.
자웜봉사를 사심을 품고 하고 있는 사람이라 더 부끄럽네요.  모든 차이는 여유에서 나오는 듯 합니다. 정말 잘 사시는 분들은 몸만 늙었지 생각의 출발점이 젊은 사람들 같더라구요. 여유에서 나오는 매너와 센스도 있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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